‘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의 열쇠
지난주 대부분의 대학이 졸업식을 가졌고, 많은 수험생들이 대학 입시로 전쟁을 치렀다. 그들 중 웃으면서 교정을 나선 사람은 몇이나 될까? 최근 인크루트의 조사에 의하면 올 2월,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토익 점수나 자격증, 어학연수 경험, 학점보다는 인턴 경험, 이력서 제출 횟수, 면접 횟수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특히 면접 횟수는 취업생이 미취업생보다 두 배 정도 많았다고 한다. 또 신입사원 채용 시 필기와 면접 비율이 25% 대 75%로 면접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결국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높은 토익점수도 아니요, 많은 자격증도 아니었다. 바로 스피치였던 것이다.
이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나 토익점수, 어학연수 경험으로는 경쟁자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자신을 돋보일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피력할 수 있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면접관 앞에서 당당하게 비전과 꿈을 스피치 한 사람이 결국 취업이라는 높은 벽을 뛰어넘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은 스피치 하기를 두려워한다.
저자는 스피치는 연애와 같다고 말한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서로 믿음을 쌓아야 하며, 완급 조절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아는 것이 많을수록 풍부해지고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한다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분석으로 그동안 스피치를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다.
손석희, 유재석처럼 말 잘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다
유명한 CEO나 아나운서들은 말을 잘한다. 그 사람들에겐 특별한 비밀이 있는 것일까? 보통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하거나 특별하게 여긴다. 하지만 누구든지 아나운서처럼 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말이다.
말 잘하는 사람들의 스피치 비결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우선 스피치 할 때 항상 객관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스피치 대상을 미리 파악한다. 그리고 애드립 능력이 뛰어나 돌발 변수가 생겨도 대처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고 상대방에게 필요한 말을 한다. 철저하게 준비를 하고, 청중의 언어로 단순하게 말한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한다.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으로 표현한다. 논리적으로 말해 자신의 말을 번복하지 않도록 한다. 스피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하지만 저자는 스피치의 달인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즉 말 잘하는 사람들은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 많은 경험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