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

박찬일의 와인 셀렉션

박찬일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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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11,900 ⓒ
박찬일의 와인 셀렉션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5.3 MB이용기기
ISBN9791163440437
책 소개
“한국의 와인 문화, 이젠 좀 달라질 때도 되지 않았습니까?” 
틀에 갇힌 와인정보의 전형성을 탈피, 관점과 이슈가 살아 있는 와인가이드 출간 

경기 불황으로 인해 한국의 와인 시장도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와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시들지 않고 있다. 대중의 식생활 문화가 한층 고급화, 다양화되면서 와인은 비즈니스 자리는 물론, 일반 사교모임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매개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어설픈 와인상식의 교조주의에 휩쓸려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을 주목하며 정체불명의 와인 에티켓의 근원을 파헤친 저서 『와인 스캔들』로 신선한 화제를 일으켰던 박찬일 셰프가 이번에는 ‘개성적 취향’과 ‘미각의 본질’을 화두로 삼은 와인가이드를 펴냈다. 
『박찬일의 와인 셀렉션』은 저자가 수년간 요리사로서, 음식평론가로서 한국의 식문화 현장을 누구보다 속속들이 꿰면서 쌓아온 한국식 입맛에 대한 고민과 나름의 해법이 바탕이 되었다. 와인을 둘러싼 왜곡된 우리 문화를 뒤집어보는 후련한 일갈, 그만의 예리한 감각과 취향으로 검증한 밸루 와인리스트,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식견이 진지하게 녹아든 정보들을 충실하게 담아낸 이 책은 트렌드와 정통을 아우르는 진보적 와인지식의 종합편이라 할 수 있겠다. 일본이나 서양과 같은 와인저널리즘이 전무한 상태에서 보다 고급한 와인 이슈에 목말랐던 와인애호가들이라면 더욱 이 책에 주목할 가치가 클 것이다. 


“와인을 모른다고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도 모르긴 마찬가지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와인계의 속사정과 최신 흐름을 짚어주는 노련한 비평서 

박찬일 셰프는 그가 들고 있는 주방의 예리한 칼끝만큼이나 날카로운 필봉으로 유명하다. 군더더기 없이 핵심과 진실을 파고드는 명쾌한 문장은 카리스마 요리사의 호령 못지않게 귀에 쏙쏙 박힌다. 마치 속 좁은 와인 인생을 살고 있음을 들켜버린 느낌이랄까? 실제로 그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와인에 대해 갖고 있는 속물 의식이다. 와인 좀 마신다 하는 이들이 갖게 되는 일종의 문화 우월감이 비즈니스 자리는 물론, 평범한 술자리에까지 잘못 전파되었다는 것. 급기야 와인은 골프와 함께 한국 비즈니스 접대의 쌍두마차로 떠올랐고, 너나 할 것 없이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을 교본 삼아 짐짓 교양인 행세를 하는 폼이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그러나 한 잔의 소박한 와인이든, 최상급 와인이든

목차
프롤로그 

Course 1. Wine story 
상식과 매너를 뛰어넘는 와인의 사회학 

1. 가짜 와인이 있다구요? 
2. 프랑스 와인의 굴욕사 다룬 ‘파리의 심판’ 비화 
3. 와인리스트, 로버트 파커가 만듭니까? 
4. 딸까 말까, 그것이 문제로다! 
5. 브로셰와 골드스타인의 완벽한 속임수 
6. 소비자가 뒤집어쓰는 와인 가격의 거품 
7. 김정일 와인? 언론과 호사가들의 개운치 않은 소동 전말 
8. 비즈니스의 두 가지 핵심 무기, 골프와 와인 
9. 와인도 투자가 되나요? 
10. 집 한 채 값의 와인 
11. 나는 와인에 깃든 허위의식이 싫다 
12. 라벨에 얽힌 일화 
13. 로마네 꽁띠도 뱉어버리는 크리스티 경매사 
14. 로버트 파커의 라이벌 잰시스 로빈슨 인터뷰 
15. 온난화의 어두운 미래 
16. 폭염이 가져온 수퍼 빈티지, 그러나 누군가 울고 있다 
17. 등급의 노예 
18. 산과 타닌, 와인은 이 친구들과 함께 익어간다 
19. 레드와인의 화려한 조연들 
20. 실속파를 파고드는 세컨드 와인의 매력 
21. 칠레와 프랑스 와인, 닮았지만 다른 
22. 와인의 왕, 왕의 와인 바롤로 
23. 천대받았던 숨은 걸작 바르바레스코의 화려한 영광 
24. 발상의 전환, 아마로네를 명품으로 만들다 
25. 디저트와인의 매혹적인 자극 
26. 보졸레의 참맛, 보졸레 텐 크뤼 
27. 샤블리, 너는 천상 바다였다 

Course 2. Mariage story 
와인과 음식의 조화, 어디서 어디까지? 

1. 스파게티의 다사다난한 한국 생활기 
2. 한식에 와인이 어울리지 않는 분명한 이유 몇 가지 
3. 샐러드에서 들켜버린 한국의 양식당 수준 
4. 티라미수에는 모스카토 다스티를 
5. 유럽의 멸치젓, 앤초비 
6. 맛있어서 골치 아픈 푸아그라 논쟁 
7. 궁정요리에서 서민요리로, 파테의 탄생과 볼로방 
8. 중국요리에 맞는 와인 고르기 
9. 서양 햄의 다양한 변주 
10. 식탁의 최고 호사, 트러플 쇼크 
11. 올리브유를 알면 이탈리아 요리의 절반을 아는 것이다. 
12. 카르파치오가 화가 이름이라구요? 
13. 스테이크를 즐기는 방법 
14. 눈과 혀의 시간 여행, 파르미지아노 
15. 이탈리아 4대 치즈 명품 

Course 3. Special issue 
와인애호가라면 알아둘 몇 가지 상식 

와인과 치즈의 마리아주 
파티에 어울리는 샴페인 
보르도 100대 와인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작가 소개
  • 작가박찬일
박찬일 

1965년생으로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소설을 전공했다. 잡지기자로 활동하던 30대 초반 돌연 요리에 흥미를 느껴 유학을 결심, 1998년부터 3년간 이탈리아에서 요리와 와인을 공부했다. 피에몬테 소재 요리학교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의 ‘요리와 양조’ 과정을 이수했고, 로마의 소믈리에 코스와 SlowFood 로마지부 와인과정에서 공부했다. 시칠리아에서 요리사로 일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청담동에서 스타 셰프로 이름을 날렸고, 이탈리아 토속요리 레스토랑 ‘뚜또베네’를 히트시켰다. 2008년 신사동 가로수길에 레스토랑 ‘트라토리아 논나’를 성공리에 론칭시키며 또 한 번 그 명성을 확인케 했다. 
각종 언론 매체에 칼럼을 쓰면서 와인과 요리강의에도 열중하고 있다. 2008년에는 소펙사(SOPEXA,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 100대 보르도와인 테이스팅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될 수 있다! 요리사』『와인스캔들』『최승주와 박찬일의 이탈리아 요리』 등이 있다.

출판사
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