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일하는 여자들의 진짜 속마음,
조직과 인간관계에 절망한 여자들을 보듬는 지혜와 공감의 메시지
현재 대한민국의 20~30대 여자들의 대부분은 ‘일하는 여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만큼 녹록치 않다. 분야를 막론하고 여자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 다양한 고민과 속마음, 남성 중심의 한국사회에서 인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밖에 없는 여자들만의 문제,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노하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2여 년간 온갖 변수가 난무하는 마케팅 분야의 최전선에서 열혈 워킹우먼으로 일했고 6여 년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워킹우먼들의 직장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상담해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과 수천 건의 사례를 바탕으로 쓴 2030 여자들의 직장생활 백서이다.
저자는 결혼, 출산과 육아, 조직 내 인간관계와 커리어 관리, 전직과 재충전 등 대부분의 직장여성이 가지고 있을 법한 고민들을 하나하나 끄집어냄으로써 동료의식을 나누고 보다 현명한 직장생활을 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특히 저자는 부와 명예 등 객관적인 성공과 성취보다는 행복한 직장생활과 ‘나다운 삶’이라는 주관적인 가치를 강조한다. 겉으로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골드미스들이 실제로는 남들이 인정해주는 ‘완벽한 커리어와 완벽한 결혼’ 사이에서 양자택일의 딜레마에 빠져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기를 권하고(‘골드미스는 좋지만 실버미스는 싫어’), 회사에서 인정받기 위해 속수무책으로 자신을 혹사시키는 워커홀릭 워킹우먼들에게는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임을, 몸과 마음의 건강관리 모두가 커리어 관리의 일부임을 강조한다(‘우리는 사이보그가 아니라 인간이다’). 또한 ‘상식적이고 이기적인’ 대한민국 대졸여성의 표본임을 자처하며 결혼이나 육아 때문에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완벽한 ‘출산 프로젝트’를 짜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불임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자신의 일화를(대한민국에서는 출산도 프로젝트다) 소개하며 대한민국의 일하는 여자들이 남들의 시선과 기준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자신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 자신과의 정직한 소통을 해나갈 것을 조언한다.
또한 이 책은 직장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 사소하지만 민감한 문제들을 현명하고 센스있게 대처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함께 담고 있다. ‘연차가 낮을수록 ‘사장 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