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우리가 몰랐던 조선

장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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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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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조선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6.8 MB이용기기
ISBN9788992326674
책 소개
500년 조선왕조의 거시사와 미시사를 아우른 살아 있는 역사서
「조선왕조실록」에 감춰진 조선 왕의 삶과 고뇌, 그리고 그동안 정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서민들의 일상사가 살아 있는 역사로 재탄생한다!

독일의 사회학자인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는 “미시사(微視史)를 동반하지 않은 거시사(巨視史)는 이상적인 의미의 역사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조선왕조실록」은 이상적인 역사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군사, 법률, 산업, 교통, 풍속, 예술, 종교 등 각 방면의 역사적 사실을 망라한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귀중한 역사 기록물로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500년 조선왕조의 중요 사건을 거론하면서 「조선왕조실록」에 감춰진 조선 왕의 삶과 고뇌, 그리고 그동안 정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서민들의 일상사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역사로 재탄생시켰다. 한마디로 이 책은 조선시대의 중요 사건이나 중요 인물에게만 초점을 맞춘 틀에 박힌 역사서가 아니라, 중요 사건과 더불어 조선 왕과 조선인의 내밀한 삶과 고뇌에도 초점을 맞춰 그들의 육성까지 생생하게 담은 살아 있는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조선 역사라는 거대한 바다의 흐름을 조망하고 그 바다 밑에 거의 변화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면면히 이어져온 개인의 일상적인 삶까지 들여다봄으로써 새로운 역사 보기를 시도하고 있다.

* 평생을 전장에서 보낸 태조 이성계의 취미가 꽃 가꾸기였다?
* 폭군 연산군이 110여 편의 자작시를 남긴 시인이었다?
* 사도세자의 죽음 앞에서 아버지 영조와 사도세자의 부인, 그리고 그의 장인의 솔직한 심정은 어떠했을까?
* 무지한 백성을 위한 것이었다던 신문고는 실제로는 국가 전복을 막기 위한 정보 수집용이었다?
* 조선시대 남성들도 귀를 뚫고 귀고리를 하고 다녔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의 중요 사건뿐만 아니라 꽃 가꾸기, 격구, 동물 수집, 가야금 타기 등 독특한 취미를 가진 왕, 부왕의 죽음을 애도하다가 병을 얻어 단명한 왕, 왕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토로한 왕, 부모를 애도하느라 평생을 슬픔과 가난으로 보낸 관리, 수절이라는 명분 때문에 평생을 한숨과 외로움으로 보낸 여인, 관직에 나갈 수 없어 술과 여자로 허송세월하던 부마들, 삶의 터전을 잃고 궁궐을 향해 “나라님도 도둑”이라고 외치던 어

목차
저자의 글 _ 지극히 평범하고 사소한 것이 나의 삶을 바꾸어놓았다 

제1대 태조 _ 온 나라를 꽃밭으로 가꾸려 한 왕 
태조 이성계의 취미는 ‘꽃 가꾸기’였다? | ‘조선’, 아름다움의 터전 | 정원으로 가꾸고 싶은 한양 | 한양 천도와 지방 도시의 출현 | 혁명을 인정한 최초의 법전, 『조선경국전』 | 떠도는 구름, 흩어지면 그림자도 남지 않는 것을 

제2대 정종 _ 왕위보다 격구를 좋아한 왕 
세자가 싫다 | 개경으로 돌아가자 

제3대 태종 _ 몸과 마음이 강건한 왕 
사냥 마니아 | 세자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려는 뜻은 | 선비도 활을 잡아라 | 화살에 담긴 지혜 | 강무는 쉴 수 없는 것 | 국가유공자 자녀를 등용하라 | 왕도 자식만은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 왕이 하는 것을 세자는 왜 못합니까? | 신문고의 진실 

제4대 세종 _ 소리의 색깔까지 구분할 줄 아는 왕 
소리의 색깔 | 음색의 차이, 민족의 차이에 대한 인식이 한글 창제로 이어지다 | 우리 고유 천문학 | 한글 창제의 주도적 연구기관은 집현전인가 언문청인가? | 통신사 박서생의 경제 첩보 

제5대 문종 _ 주체성 있는 강한 나라를 꿈꾼 왕 
유학 규범에 충실했던 삶 | 처복 없는 임금님 | 병마와 싸우며 국방강화에 노력하다 

제6대 단종 _ 승천하지 못한 용 
단종 약사 

제7대 세조 _ 가야금 타는 왕 
세조가 가야금을 타자 학이 춤추다 | 한글 장려의 선봉에 서다 | 왕이 손수 진법을 만들다 | 특별한 인재등용법 | 나룻배를 고쳐라 | 전쟁터에 군의관을 파견하다 | 파종기를 놓치지 않게 하라 | 뱀독에 관음초가 특효다 | 효부 표창 | 조선 초기 결혼 나이는? 

제8대 예종 _ 14개월이라는 짧은 치세를 끝으로 20세에 요절한 왕 
예종의 짧은 치세 | 사기죄를 극형으로 다스리다 | 평양부 여종 대비의 탄원 | 병사 윤계종의 탄원 사건과 왕의 준법의식 | 남이의 역모 사건, 그 진실은? 

제9대 성종 _ 독서를 가장 많이 한 왕 
왕위 서열 3번이 제9대 왕이 된 사연 | 피로를 모르고 책을 읽다 | 원각사 목불 사건 |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 미지의 섬, 삼봉도를 찾아라 | 실용적 국방강화 | 씨앗 전쟁 | 봉보부인은 누구인가? | 성종시대 의술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 후처와 첩의 차이 | 없는 책은 수입하고, 귀한 책은 인쇄하라 | 연약한 백성을 보호하라 | 대도 김계종의 최후 | 76세 노인도 과거에 합격했다 | 성종의 풍수학 이해 

제10대 연산군 _ 110여 편의 자작시를 남긴 왕 
연산군이 시인이 된 까닭 | 연산군의 시 세계 |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 연산군 덕분에 목숨을 구한 성종의 주치의 송흠과 김흥수 | 연산

작가 소개
  • 작가장학근
장학근 

저자 장학근은 해군사관학교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 단국대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군사관학교 한국사 교수 겸 박물관장을 역임했고,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군사사부장, 군정신전력 교재집필위원, 공무원교육원 초빙교수를 지냈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로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소장으로 근무 중이다. 저서로는 『해양의 관점에서 본 한국의 역사』, 『조선시대 해양방위사』, 『한국해양활동사』, 『삼국통일의 군사전략』, 『고려의 북진정책사』, 『조선시대 군사전략』, 『충무공 이순신의 짧은 생애 빛나는 삶』, 『조선, 평화를 짝사랑하다』 등이 있고, 「조선의 대마도정벌과 그 지배정책」 외 60여 편의 논문이 있다.

출판사
플래닛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