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실과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의 만남
‘열린 세계의 어린이’는 우리 민족이 강성했고, 대외 교류가 활발했던 시기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힘의 원동력이 된 ‘열린 사고의 가치관’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배울 수 있기 바라며 기획하였다.
우리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선조들은 다른 나라들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문물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다른 세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로 다른 문명과 어울리며 나라의 발전을 꾀했다. 동아시아 대륙을 호령한 고구려의 힘, 동아시아 해상무역을 장악한 통일신라(청해진)의 능력, 일본 열도에 깊게 뿌리내린 백제 문화의 우수성은 모두 외부 세계와의 활발한 접촉과 교류에서 오는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태도에서 나온 것이었다.
선조들의 열린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리즈 1편 『고구려 소년 담덕, 유목민 소년 테무친을 만나다』에서 유목민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한 고구려의 이야기를 다루었고, 2편 『신라 소녀 선화, 아라비아 소년 신밧드를 만나다』에서는 신라인이 해상 무역을 통해 여러 나라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면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한 내용을 담은 것에 이어서, 시리즈 마지막 편인 『백제 소년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에서는 일본 열도에 ‘구다라 열풍’을 일으키며 열린 마음으로 문화를 널리 알렸던 백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열도에 남아 있는 백제 문화를 소재로
해양 강국 백제를 이루어 낸 원동력을 밝혀낸다!
『백제 소녀 서동, 왜국 소년 쇼토쿠를 만나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력이 가득한 스토리가 중심이 된다. 그리고 그 스토리 안에, 또는 스토리 사이사이에 백제의 관직 제도와 수도의 모습, 백제의 뛰어난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금동대향로, 백제의 영향을 받은 일본의 여러 사찰, 왜국의 문신과 진나라의 화장 풍습 등등 다양하고 풍부한 역사 지식을 제시하여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게 구성하였다.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상상력 가득한 스토리
백제는 배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서해 바다와 동아시아 해상 교통로의 중심인 남해 바다가 있어서 바다와 함께 살며 해상 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대륙 동쪽의 바다를 통해 일본 열도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 지역까지 진출했으며, 여러 나라의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