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은 1805년에 덴마크 오덴세에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지독한 가난 탓에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다. 14세가 되던 1819년에는 연극배우의 꿈을 품고 코펜하겐으로 갔으나, 볼품없는 외모와 거친 목소리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극심한 좌절감으로 고통에 시달렸으나 다행히 그의 재능을 알아본 국회의원 요나스 콜린의 후원으로 라틴어학교를 다닐 수 있었고 1828년에는 코펜하겐 대학교에 입학했다. 안데르센은 1834년에 <즉흥시인>을 발표하여 문학계의 호평을 받았다.
그 후 1835년부터 1872년까지 총 200여 편의 동화 작품을 발표했고, 그의 작품은 덴마크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1875년,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그 장례식에 덴마크 국왕과 왕비가 참석하여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안데르센의 주요 작품으로는 <즉흥시인>, <분홍신>, <눈의 여왕>, <인어공주>,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엄지공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