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조선참모실록

박기현
역사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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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100 ⓒ
조선참모실록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 MB이용기기
ISBN9791187493358
책 소개
조선 왕조를 지속시킨 결정적 주체는 참모였다!
“국란을 수습하고 국가시스템을 완비한 위대한 참모들의 리더십을 제시한다.”

조선 왕조는 군주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왕권주의 국가였다. 그렇다고 군주의 영민함이나 탁월한 리더십 덕분에 나라가 잘 운영되었다고 주장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군주가 주체이긴 하지만 스물일곱 명의 군왕들 가운데 세종과 정조 등 몇몇을 제외하면 똑똑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국가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볼 수 있는 왕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조선의 국가경영 시스템 덕분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제도가 아무리 우수해도 사람이 잘못 운영해 실패한 경우를 너무나 자주 봐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선 왕조 500년을 주도적으로 끌고 간 결정적 주체는 누구인가?
최근 역사의아침에서 출간된『조선참모실록(시대의 표준을 제시한 8인의 킹메이커)』에서는 조선은 군왕으로 대표되는 군주 중심의 체제였지만 사실상 국정을 운영하고 견인해간 주체는 참모들이라고 이야기한다. 곧 군주의 경영철학을 잘 받들고 전국의 말단 조직에 이르기까지 소통을 원활하게 하며 여론의 향배를 제대로 살펴 나라를 온전하게 운영해간 참모들 덕분에 조선은 500년 동안 왕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저자가 2년 전 집필한『조선의 킹메이커』가 나라를 세우고 틀을 만들어간 기획자적 영웅들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에서는 국가의 전문경영자들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이 보여준 빼어난 리더십을 살펴보았다. 그들은 주로 세우기보다 지킨 쪽이요, 새로 만들고 틀을 세운 기획자라기보다는 나라의 혼란을 수습하고 국가경영의 안정적 시스템을 이룩하는 데 성공한 참모들이다. 한마디로 그들은 시대의 모범과 표준을 제시한 리더 중의 리더였다. 여덟 명의 참모들이 선보인 리더십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들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긍정적인 생각과 특유의 배짱으로 고난을 딛고 일어나 자신의 역할을 기꺼이 수행함으로써 역사에 길이 이름을 남겼다. 그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위기에 쉽게 주저앉고 마는 현대인들이 교훈으로 삼기에 충분할 것이다.


실패와 고통을 이겨내고 시대의 표준을 제시한 8인의 킹메이커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참모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 모두 가문 배경이나 선천적 재능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며 갖은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지도자로 우뚝 섰다는 점이다. 특히 그들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유배와 파면은 물론

목차
저자의 글

1.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 
두 왕조를 섬긴 자괴감을 문화예술로 꽃피우다 -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온유의 리더십
망국 고려와 새 왕조 조선 사이에서 좌절을 곱씹다 | 맹씨와 최씨 집안, 기이한 인연을 맺다 | 새 왕조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고심하다 | 태종, 맹사성의 충성심을 테스트하다 | 장 1백 대를 맞고 죽음 직전까지 이르다 | 실록을 보려는 세종을 만류하다 | 백성들, 야사를 통해 맹사성을 추억하다 | 최고의 문화행정가와 예술가로 우뚝 서다 | 효자와 청백리로 길이 이름을 남기다 | 최선을 다한 후 물러나야 할 때를 알다 | 세종의 문화정치를 견인하다

2. 동고東皐 이준경李浚慶
급진 개혁의 부작용을 체감하고 조화를 꾀하다 - 시련을 통해 꽃피운 미래예측의 리더십
멸문지화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다 | 조광조의 죽음에서 급진 개혁의 부작용을 깨닫다 | 현실 참여형 리더가 되다 | 조정의 중심에서 국방 개혁과 도덕성 개혁을 외치다 | 퇴계와 기대승, 명군 정조가 극찬하다 | 선조를 후사로 정하다 | 타고난 예지력으로 조선의 앞날을 내다보다 | 곧고 맑아 시대의 표준이 되다

3. 퇴계退溪 이황李滉
세상을 향해 선비정신을 외치다 - 선비의 자존심을 보여준 물러섬의 리더십
병고와 시련을 딛고 서다 | 힘들게 얻은 벼슬을 돌같이 여기다 | 물러남의 모범으로 사대부 사회를 교화시키다 | 어려운 상황일수록 정도를 걸어가다 | 깨끗하지 않은 자 물러나라 | 임금에게 벼슬하는 자의 도리를 말하다 | 조선의 백성들, 그에게 희망을 걸다 | 마지막까지 충신의 자세를 잃지 않다 | 한류의 큰 그릇으로 학문적 성가를 알리다 | 선비다움을 가르친 큰 스승

4. 오리梧里 이원익李元翼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사를 자처하다 - 정적들도 감싸 안은 관용의 리더십
지독한 가난과 사투를 벌이다 | 백성들을 위해 군주를 나무라다 | 전란 현장의 해결사를 자처하다 | 이순신을 각별히 아끼고 포용하다 | 옳은 일에는 자리를 걸고 진실을 외치다 | 관용으로 정적들을 감싸 안다 | 퇴직 후 조석거리를 걱정하다 | 청빈함으로 가정과 세상을 다스리다

5. 백사白沙 이항복李恒福
한평생 시련과 맞서 싸우다 - 전란의 고단함을 웃음으로 달랜 해학의 리더십
병약한 탓에 오히려 자유롭게 성장하다 | 전란의 고단함을 해학으로 달래다 | 권율과 인연을 맺다 |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다 | 탁월한 문장가이자 청렴한 관료로 평가받다 | 늘 꼼꼼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다 | 위기와 난관을 딛고 일어서다 | 전란을 수습하고 외교 문제를 해

작가 소개
  • 작가박기현
박기현 

박기현은 소설가이자 언론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작가로 역사 관련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그는 역사의 고장 안동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건국대 일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방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잡지사와 LG그룹, 국제신문사 기자, 「도서신문」 초대국장, 월간 「조선」 객원 에디터를 역임했다. 그는 1991년에 문화정책 비평서 『이어령 문화주의』를 출간하며 글쓰기를 시작하여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왔다.

저서로는 『책 읽기 소프트』,『한국의 잡지출판』, 『러시안 십자가』, 『별을 묻던 날』,『20대에 꼭 해야 할 46가지』 등이 있으며 가야사를 주제로 한 고대 장편역사소설 ‘신들의 고향’을 「전남일보」에 연재하기도 했다. 또한 역사관련 저술활동에 힘써 『우리 역사를 바꾼 귀화 성씨』, 『KBS HD 역사스페셜』(제5권), 『고려사람 고려사회』, 『손에 잡히는 고려이야기』, 역사 인물을 주제로 한 실용서 『악인들의 리더십과 헤드십』(동양편, 서양편)을 집필했다. 또 최근에는 1년간 월간 「리더피아」에 ‘역사속 영웅 리더십’을 연재하고 있다. 


권태균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샘이깊은물」,「월간 중앙」사진기자를 역임했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작업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사람들의 삶을 사진에 담아왔다. 일본과 아시아권에서 사진을 요청해올 정도로 방대한 한국사 사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사와 관련된 역사 현장을 두루 답사했다. 발 빠른 취재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찍지 못한 역사 사진을 렌즈에 담고 있다.

출판사
역사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