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5주 만에 당신은 이미 대리다!
초보사원에서 정예사원으로 거듭나는 ‘5주의 마법사’ 과정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 게임은 지금부터다!]
어렵게 들어간 첫 직장. 하지만 기쁜 마음도 잠시, 막상 출근해보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환경에 당황하기 일쑤다.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멋진 비즈니스맨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아주 간단한 일조차 버벅대고, 선배들의 말은 알아듣기 힘들며, 이러려고 열심히 취업준비를 했나 싶을 뿐이다. 신입사원은 ‘회사의 꽃’이라는데 웬걸,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대학 신입생 시절을 떠올렸다간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애물단지가 되지 않기 위해, 조직문화와 업무에 익숙해지고자 부랴부랴 노력해보지만, 학교와 달리 공부할 만한 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선배들도 그다지 친절하게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나마 대기업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이 있어서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스스로 부딪혀서 터득하는 수밖에 없다. 대기업의 신입사원 교육도 기본적인 업무만을 알려줄 뿐 회사에서 생존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신병훈련소 “근무 중 이상무!” vs. 신입사원훈련소 “업무 중 이상무!”]
신병은 자대 배치를 받기 전 기본적으로 5주간의 훈련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을 마쳐야 비로소 군인의 자격을 갖추고 정예병사로 거듭나게 된다. 공교롭게도 기업이 신입사원을 교육하는 데 할당하는 기간도 평균 38.9일로, 대략 5주에 해당한다. 이 점에 착안해 이 책은 신입사원이 어엿한 직장인이 되는 데 필요한 과정을 5주로 편성했다. 이른바 ‘신입사원 5주 훈련소’다. 1주차에서 5주차까지 5개의 교육 주제를 ‘대분류’로 나누고, 각 주마다 5일 동안의 과제를 ‘중분류’로 구성해 매일 해야 할 일을 조목조목 제시하고 있다. 매일의 과제가 끝나면 ‘퇴근단상’을 통해 하루의 업무를 정리하고 되새겨볼 수 있는 코너도 제공한다. 신병이 아무 일 없이 초소 근무를 잘 하고 있을 때 쓰는 표현이 ‘근무 중 이상무!’인 것처럼, 신입사원이 직장생활을 하며 ‘근무 중 이상무!’ ‘업무 중 이상무!’를 자신 있게 외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 1주차 :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공부 잘했다고 일도 잘하지 않는다
가슴 설레는 첫 출근. 하지만 막상 출근해보니 낯설기만 하다. 끝내주는 스펙, 입사해보니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학교에서는 최고참 선배였지만 회사에 오니 그저 막내일 뿐이다. 신입사원이라고 누구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