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과 맞붙으면 수업료만 날린다!
20년 금융전문가가 털어놓는 재테크의 진실
오늘도 사람들은 주식시세표를 쳐다보며 가슴 졸이고, 부지런히 월급을 모아도 집 한 채 마련하기 힘든 현실에 한숨짓는다. 조급한 마음에 재테크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재테크 책들을 들춰보며, 열심히 허리띠를 졸라 매는데도 통장 잔고는 늘 바닥이다. 그렇다면 재테크 전문가들의 현란한 지식과 노하우들이 잘못된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말을 맹신한 사람들의 잘못일까? 대한민국은 가히 재테크 공화국이라 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생활고에 시달린다.
이 책은 20여 년간 금융 업계에 종사해온 금융전문가의 ‘솔직한 고백담’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재테크의 환상에 빠진 사람들이 흔히 속아 넘어가는 주식, 부동산, 저축, 금융기관의 거짓말 네 가지를 예리하게 파헤쳤다. 그리고 이런 거짓말들에 속지 않고 당하지 않는 재테크의 원칙을 새로이 제시하였다. 그동안 일반인에게 잘 드러나지 않았던 금융업계의 암묵적인 비밀들이 저자의 손끝에서 명쾌하게 드러난다. 재테크로 인해 가슴앓이를 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속 시원한 해법을 제시한다.
투자의 기회가 왔다고? 수익이 눈에 보인다고?
세상에는 눈먼 돈도 공짜 점심도 없다!
몇 년 전 재테크 열풍이 몰아치던 때 ‘○억 모으기’ 류의 책이 서점가를 강타하면서 엄청난 재테크 책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람들은 다들 그런 경험담들을 따라 하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으리란 환상에 빠졌다. 그래서 너도나도 주식, 펀드, 경매, 부동산투자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어떤가? 최근 몇 년째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중산층이 무너지고 전 재산이나 다름없던 집값은 어디가 끝인지도 모른 채 곤두박질을 하고 주머니 사정은 더욱 팍팍해졌다. 그런데도 여전히 언론은 재테크를 부추기고 우리나라 부동산은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런데 부자들은 다르다. 그들은 일찌감치 시장상황을 간파한 뒤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 손을 뗐다. 일례로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최고가를 경신하던 2006년 이후, 일반인들이 너도나도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 뛰어들었을 때, 고위공직자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은 놀랍게도 단 한 명뿐이었다. 지난 9년간 고위공무원 재산공개를 분석한 결과 307명에 이르는 고위공직자들이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 부동산은 더 이상 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