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할아버지의 부엌

사하시 게이죠
여성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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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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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부엌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3 MB이용기기
ISBN9788985554022
책 소개
앞치마를 두르고 당당하게 부엌에 선 노년의 아버지!

노년의 아버지의 홀로서기 투쟁기, 『아버지의 부엌』. 평생을 의지하며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롭게 혼자 남은 노년의 친정 아버지. 딸 넷과 아들 하나가 있긴 하지만, 저마다 가정이 있고 생활이 있어 함께 살 수 없는 사연이 있다. 밥 짓고 빨래하는 것을 평생 해본 적이 없는 아버지에게 저자인 셋째딸은 반발하는 늙은 아버지를 달래가며 군대식의 혹독한 '홀로서기' 특별훈련을 시킨다. 

아버지는 이웃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에 힘입어 자립하기 위해 분투한다. 늙었다고 남에게 대접받으려고만 들지 않고, 늙었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며 살지 말자고 눈물겹게 노력하기 시작하는데….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 상 수상작으로, 고령화 사회를 향한 도전의 기록을 담고 있다. 셋째 딸인 저자의 관점으로 자립하기 위해 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보인다. 늙었다고 다른 사람에게 대접받으려고만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고령화 사회의 훌륭한 롤 모델이며, 아울러 가족은 물론, 이웃의 관심과 보살핌이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제1장 아버지는 어디로
불행한 일
가게를 팔다
어머니의 장례식과 60점짜리 첫날
엄마보다 더한 잔소리꾼
딸들의 사정
〈메이지 남자〉의 기상
아버지의 홀로서기 선언

제2장 마귀하사관의 특별훈련
본격적인 가사 실습
사랑의 채찍 - 편지작전
아버지의 일방통행일기
바쁜 가운데 아버지와의 교류
엉겨붙어 싸우다
상처난 사과의 독백

제3장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타인
좋은 이웃들
다방에서 사회를 알다
동네의 좋은 이웃이 되어라
노인회에 출석
장보기는 동네가게에서
취미를 갖고 사귀다

제4장 난행고행의 가사ㆍ잡사
돈의 변통과 쓰는 방법
남자의 일, 여자의 일
난행고행의 가사ㆍ잡사
식사준비
아버지의 요리, 딸의 요리
건강하게 사는 것이 보답
아버지의 멋ㆍ사교

제5장 아버지의 사계
[여름]
생활의 리듬을 잡다
8월 4일의 일기
지팡이 대신 자전거
고교야구와 백중절
늦여름, 나무 돌보기

[가을]
노인회와 씨름구경으로 해가 저물고
옷정리, 집안정리에 세월이 덧없다
일본시리즈에 열중하다
결혼기념일과 국화향기
계절을 사랑하다

[겨울]
고다츠 씨 잘 부탁합니다
자전거와 터틀스웨터
아, 쌀이 떨어졌다
딸들에게 맡긴 설맞이
불단속, 불조심, 문단속

[봄]
봄이여, 빨리 오너라
도쿄의 기념일에 참석, 행복을 음미하다
봄이 되어 절에 가다
아버지는 동네정원사
아버지, 일어나세요

제6장 다시 독립선언하다
자유의 구가와 고독
형제들의 일 년 후는
할아버지, 여기 계세요
혼자서 좀 더 해볼게

저자 후기
아버지의 현황

작가 소개
  • 작가사하시 게이죠
  • 번역엄은옥
사하시 게이죠 (佐橋慶女)

신문기자를 거쳐 일본 최초로 여성만의 회사인 〈아이디어 뱅크〉와 주부의 사회참여를 위한 〈뱅크 오브 컨설턴트〉를 설립, 경영하고 있는 맹렬여성이다. 현재는 고령자의 자립?자조를 지원하는 〈오펄(OPAL) 네트워크〉를 주재하고 있으며, 에세이스트로서 그리고 고령문제 저널리스트로서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할머니의 약 상자' '여자들만의 회사 분투기' '자식 자립시키기' 등 다수가 있으며, '아버지의 부엌'으로 〈일본 에세이스트 클럽〉상을 수상했다.


엄은옥

이화여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월간 여원〉 및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역서로 '악녀에 대해서' 외 다수가 있다.

출판사
여성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