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마케팅의 한계를 동양의 지혜로 극복하자”
정직하게(忠)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와 진심으로 동감(恕)하며,
세상 만물의 모순적인 양면성을 조화롭게(中) 통합하는
고전 속 마케팅 통찰을 배워라!
“왜 마케터가 공자와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현대 마케팅에는 기술과 분석만 있을 뿐, ‘마음’이 없다. 소비자심리라는 학문이 있지만 이 또한 인간의 마음과 뇌를 분석하는 심리학의 일부일 뿐이다. 하지만 마케팅의 핵심은 제품이 아닌 소비자이고, 소비자는 결국 감성을 가진 인간이다. 따라서 ‘마음’을 얻지 못하는 마케팅은 오래갈 수 없다.
공자사상의 핵심은 ‘인(仁)’으로, 공자는 평생토록 인간과 인간관계에 관한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려 했다. 또 세상 만물의 양면성을 모순으로 보지 않고 조화로운 것으로 이해하는 통합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었다. 만약 공자가 환생해 기업경영과 마케팅에 대해 컨설팅한다면, 진심(忠)과 정성(誠)으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동감(恕)하며 ‘마음’을 얻는 것, 더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이 상황에 따라 중용적 관점(中)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것이 바로 현대 경영자와 마케터에게 요구되는 마케팅 통찰이라고 가르침을 줄 것이다. 더불어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 마케팅 통찰을 갖기 위해서는 서양의 마케팅 이론서가 아닌 동양철학과 고전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공자사상을 중심으로 한 동서양 철학을 마케팅에 접목시킨 최초의 책
이 책은 서양 마케팅이론과 경영이론을 동서양의 고전과 철학을 바탕으로 풀고 있는 책이다. 특히 동양 고전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와 관련된 다수의 도서들과 달리, 오랫동안 마케팅이론을 공부하고 수많은 기업과 소비자조사 및 마케팅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저자의 전문성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케팅적 관점’에서 동양 고전의 가치를 발견한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은 공자사상(유교)이다. 공자사상의 핵심인 ‘인(仁)’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충(忠), 서(恕), 중(中)’의 가치를 마케팅과 경영에 접목하고 있다. 여기에 불교의 유식학(唯識學), 주역, 법가사상 및 도가사상을 비롯한 2500년을 이어온 동양철학의 지혜가 뒷받침되지만, 동양철학에서 취약한 언어와 인식(소비자언어와 소비자인식을 의미) 등에 대한 문제는 칸트의 인식론, 비트겐슈타인의 언어철학, 아리스토텔레스와 베이컨 등의 서양철학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저자는 서양의 비즈니스이론에서 파생된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