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광풍 앞에서도
자기다움을 잘 지켜 가고 있는 수상한 주인장들에게 브라보!
누구나 한번쯤 자신만의 작은 가게를 꿈꾸곤 한다. 작은 빵집, 작은 밥집, 작은 카페. 작아서 더 좋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작은 가게들의 주인은 약사이기도, PD이기도, 철물 디자이너이기도 했다. 그들은 이제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고, 파스타를 삶고, 초콜릿을 만든다. 아주 천천히, 공들여 만드는 그들의 요리는 세상의 속도에 반비례한다. 누군가에게는 평생 이루고픈 꿈이었을 삶을 과감히 버리고 작은 가게의 주인장이 된 그들의 세상의 중심에서 한 발자국 비켜나 있다. 그들이 만드는 요리 속에는 과연 어떠한 이야기들이 스며 있을까? 오늘 우리, 주인장의 삶이 고스란히 깃든 그 가게에 가서 마음을 채우는 따스한 음식을 주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