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영혼을 위로하는 나이팅게일 메시지

김여옥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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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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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위로하는 나이팅게일 메시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7 MB이용기기
ISBN9791156021223
책 소개
가슴까지 따뜻해지는 손길을 만난 적 있나요? 

당신이 상처 입고 고통에 신음할 때, 뜨거운 고열에 시달리며 혼미한 정신으로 앓아누워있을 때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백의의 천사를 기억하시나요? 

우리는 누구나 간호사에 대한 기억은 한 개쯤은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플 때, 그리고 도움이 필요할 때 기댈 수 있는 그늘이 되어준 간호사분들 덕분에 쉽게 안정을 취하고 치료받아 건강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파본 사람은 누구나 그 고마움을 느껴보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힘을 줬던 바로 그 ‘간호사’의 생애와 마음을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 생명을 다루는 막중한 업무의 긴박함과 긴장감 속에서 환자들을 보살피고, 어렵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온기를 덥혀주는 그 숭고함을 읽을 수 있습니다. 

고통이 잦아들고 벌어진 상처가 난 그 자리에서 새로운 살이 돋아나듯 우리들의 삭막해진 마음까지 치유하는 진정한 ‘힐링’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성스럽고 희생적인 여성, 고통 받는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안락한 삶의 즐거움을 내던진 가냘픈 처녀, 죽어가는 병사의 침상을 자애의 빛으로 신성하게 만드는 광명의 여인. 이 모든 찬사들은 백의의 천사 간호사 나이팅게일에게 덧붙는 수식어이다. 

간호사의 역사는 나이팅게일 출현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간호사라는 직업은 비천하고도 부도덕한 직업으로 여겨졌었다. 간호사가 되겠다는 말은 마치 식모가 되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았고 누구나 꺼려하는 천한 직업으로 여겨졌다. 이러한 인식을 바꾼 것이 바로 나이팅게일이다. ‘나이팅게일’이 간호사의 사랑과 희생을 통해 무수한 생명을 구해내면서 그 헌신을 인정받아 간호사의 위상이 높아지게 된 것이다.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 전역에서 수많은 간호사들이 숭고한 삶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구제했다. 이제 간호사라는 직업은 대중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며, 전문성을 인정받는 인기직종으로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까지 종사하는 직업군으로 자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는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그저 의사를 돕는 역할, 병원에서 계산해주는 사람, 필요할 때 부르면 와서 도와주는 사람 정도로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유독 한국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심각하다. 이런 까닭인지 병원의 구성원 중 아주 핵심적인 부분을 도맡고 있는 간호사들의 역할

목차
추천사 4 
프롤로그 미국으로 떠나다 10 

Part 1 서랍 속에 있던 ‘미국 간호사’의 꿈을 꺼내다 
미국 간호사가 되고 싶었던 이유 23 
미국 간호사가 되기 위한 조건 29 
혼자 떠난 대만 시험 35 
영어를 잘 하기 위하여 39 
미국에서의 일상, 캘리포니아 산불과 호흡곤란 43 
경제 불황의 벽에 부딪히다 64 
사는 게 아니라 버티는 거라고 70 

Part 2 ‘간호사’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은행원에서 간호사로 77 
좋은 성적표 대신 좋은 인간관계를 남겨라 83 
희망 편지 하나 - 나는 간호학생이다 88 
희망 편지 둘 - 나의 병원 취업기 114 
희망 편지 셋 - 나는 신규 간호사다 118 
사람이 직업을 선택하지만 그 직업이 사람을 만든다 134 
흐르고 흘러서 늘 새로워지는 강물처럼 140 

Part 3 ‘방문간호사’의 길에서 만난 이들 
보건소 방문간호사의 길 147 
가난한 사람들 149 
고통을 견디는 마음의 힘 156 
그들의 은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160 
그대, 이런 이웃을 가졌는가? 164 
죽을 권리 VS 살 의무 168 
경청, 공감 그리고 소통 172 
18층에서 내려다 본 세상 176 
어르신께 배우는 지혜로운 삶 180 

Part 4 언제나 별처럼 반짝이는 이들 
햇빛이 나면 눈물이 나요 187 
나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이야 191 
냉면 한 그릇 195 
처음으로 차인 날 200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206 
먹고 죽는 약 있으면 그거나 줘! 210 
어느 전쟁고아 소녀의 비애 215 
더 가난한 이를 생각하는 한 가난한 어르신 221 

Part 5 사랑할 땐 누구나 별이 되고 
지도 맹盲으로 인해 생긴 눈병 229 
방문간호의 필수품 233 
서로의 밥이 되는 법 238 
고독사孤獨死 241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 245 
약보다 좋은 치료제 249 
우리 영감 책임 져! 253 

Part 6 달빛처럼 내 마음에 스며드는 이들 
이 사람이랑 딱 한 번만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261 
100년 장수 비결 264 
작은 감사에 깃들인 기적 268 
행복한 노년을 위한 10계명 271 
내 마음속 느티나무에 감춰 둔 이야기들 276 
긍정적인 사람이 기적을 만든다 281 
늘 향이 피워진 내 마음속 분향소 285 

에필로그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 선생님과 상상의 대화 296

작가 소개
  • 작가김여옥
김여옥 

저자 김여옥은 고등학교 졸업 후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알게 된 ‘간호학’에 매력을 느껴 간호 대학에 진학했다. 졸업 후 대학병원에서 정식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네 명의 아들을 키우면서 서울시 북부 교육청의 ‘학생상담 자원봉사’에 참여해 많은 아이들의 집단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2006년에는 미국간호사 자격증(N-CLEX)을 취득, 캘리포니아에서 미국 간호사의 길을 걷고자 했으나 무산된다. 귀국 후 현재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아프고 가난하고 외로운 어르신들을 돌보는 방문간호사로 일하고 있다. 간호사들이 쓴 책이 거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껴 책 출간을 결심하게 되었으며, 지난 3년 동안 틈틈이 원고를 집필하고 정리해왔다. 가슴 뛰는 책을 만나면 밤을 꼬박 새울 정도로 책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즐기는 저자는 간호사란 직업이 대중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간호사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책으로 펴내기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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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출판 행복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