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용석은 철학자. ‘개념의 예술가’라고 불리고 ‘문화 이론에 철학적 깊이를 부여한 학자’라는 평을 받는 그는 문화학과 인간론을 접목해 현재의 변화를 읽고 미래 세계를 구상하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대중문화와 철학,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연계하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그는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머물지 않고,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답하고자 한다. 학습으로서의 철학하기를 넘어 춤추듯 즐기는 ‘필로소페인’을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일상적 ‘사람들의 문화’ 속에서 발견한 사유의 씨앗을 ‘광장’에 모인 독자들과 유쾌히 나누고자 한다.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교에서 문화철학 방법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철학과 교수로 있으면서 서양 근현대 사상을 연구하고 사회, 문화철학을 가르쳤다. 국내에서는 주로 문화 연구와 비평 및 고전텍스트 분석을 강의했다. 영산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0년 현재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철학부에서 방문학자로 머물며 저술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철학 정원>, <문화적인 것과 인간적인 것>, <메두사의 시선>, <서사철학>, <깊이와 넓이 4막 16장>, <미녀와 야수 그리고 인간>, <두 글자의 철학>, <일상의 발견>, <인문학의 창으로 본 과학>(공저), <예술, 과학과 만나다>(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