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길위에서 마주치다

박병두
일상과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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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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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위에서 마주치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7 MB이용기기
ISBN9788996405252
책 소개
"흔들려도 꽃을 피우는 그대에게" 
시인 경찰 박병두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만들어낸 
힐링 포토 에세이 

"자신에게 뜨거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뜨겁다!" 
누군가와 마주치는 길 위에서 우리의 체온이 오른다 

시인 경찰 박병두가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만들어낸 힐링 포토 에세이 

이 책의 저자 박병두는 현직 경찰로, 치안을 담당하는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시를 쓰고 있다.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시인과 범죄현장에서 일하는 경찰은 어찌 보면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하지만, 그는 경찰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과 편견을 말끔히 없애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 책 『길 위에서 마주치다』는 저자 박병두가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오피니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연재했던 글들과 미처 발표하지 못했던 글들을 엮어 펴낸 것이다. 이 책에는 그가 일상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이 등장한다. 가깝게는 그의 가족과 친지들을 비롯해, 직장의 상사와 동료들, 그리고 그가 만난 피의자와 피해자들, 늘 뛰는 가슴을 안고 살아가는 배구인들,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책의 저자 박병두는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배가 너무 고파서 나중에 꼭 갚겠다는 편지를 남기고 경찰관인 자신의 집을 턴 가출소년, 자나 깨나 자식 생각만 하는 독거노인, 낙엽처럼 거리에 나뒹구는 노숙자 등과 더불어 살아가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45편의 이야기를 잔잔한 여운을 주는 사진들과 함께 읽다보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이 편해지고 더 나은 삶을 꿈꾸게 될 것이다. 


바람에 흔들려도 꽃을 피우려는 사람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서는 서로 다른 꽃향기가 풍겨온다. 이 책의 제1부에서는 저자가 일상에서 만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가깝게는 저자의 가족과 친지들이고, 멀게는 처음 마주친 사람들이다.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이 책의 저자 박병두는 모든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사랑이라는 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서로를 묶어가다가 병마가 찾아와 이별의 순간을 맞게 된 부부, 회사의 구조조정으로 실직자가 된 이후 가출한 아내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외로운 사내, 낡고 볼품없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지만 자기에게도 자가용이 있다고 여기며 만족하는 경비원 할아버지, 죽마고우와 다툰

목차
작가의 말_사람들 사이에 길이 있다 

제1부 사람들 사이에 꽃이 피네 
사랑합니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 
흔들려도 당신은 꽃 
친구야, 우리 다시 손을 잡자 
한 번이라도 따뜻한 사람이었는가 
아버지의 음주운전 
이모님의 제망매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가슴 
누구에게나 부모가 있다 
만족을 이끄는 삶 
꼬부랑 할머니의 투표권 행사 
정글에서 날아온 편지 
눈에 보이는 것이 진실일까? 
변변치 못한 인생은 없다 

제2부 너에게로 가는 길 
아버지도 그러셨을까 
외롭고 높고 쓸쓸한 
사랑을 잃고 사랑을 부르짖다가 
하늘에서 쓰레기가 내린다고? 
착한 사람이 손해 본다고? 
죽은 자가 무슨 말을 
선생님이 대통령도 만든다 
성경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사나이 
더불어 사는 숲 
그래도 구름은 흘러가고 
뒹구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경찰과 시민 사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강호순과 경찰, 그리고 국민 
독도(獨島)는 더 이상 외로운 섬이 아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제3부 가슴이 이끄는 삶 
가슴 뛰는 삶 
한 송이 꽃잎을 키우기 위해 
외길을 걸어온 사람들 
노력하는 자에게 당할 자는 없다 
너와 내가 이룬 결실 

제4부 문화가 숨 쉬는 도시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더라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인생의 진로를 알려주는 나침반 
두 명의 전임시장 
목민관으로 산다는 것 
규모가 커야 최고일까 
시민이 주인공인 문화제 
너와 나의 오점

작가 소개
  • 작가박병두
박병두 (朴秉斗) 

저자 박병두(朴秉斗)는 1964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원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TV 방송 드라마 대본을 쓰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2년 《월간문학》과《현대시학》,《문학세계》에 시와 소설, 수필 등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인과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등으로 다양한 글쓰기를 하면서 그 재능을 인정받아, 수원문학상, 경기문학상, 아주문학상, 고산문학상, 이육사문학상, 전태일문학상, 수원시문화상(예술부문), 경인인물대상(문화부문), 경기예술대상(문학부문), 경기방송KFM 99.9 자랑스런 경기인 대상(문화체육부문), 행정안전부 공모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시학과 현대시학회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피니언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경찰대학에 전문상담관으로 출강하고 있다. 또한 장편소설 『그림자밟기』를 시나리오로 각색해 영화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산문집 『외출』(2000), 『흔들려도, 당신은 꽃』(2007), 시집 『우리 이제 사랑이란 말을』(1991), 『오늘은 당신의 생일입니다』(1993), 『낯선 곳에서의 하루』(2002), 장편소설 『유리 상자 속의 외출』(1998), 『그림자밟기』(2006), 시산책집 『착한 사람을 보면 눈물이 난다』(2009) 등이 있다.

출판사
일상과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