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에 발행돼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좋은 문장, 나쁜 문장〉의 개정증보판이다. 최근 신문기사를 보충하고, 필자가 강의하는 중에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습작 기사와 논설을 실었다. 그리고 전체 내용 가운데 언론 문장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부분은 삭제했다. 대신 언론 문장에 관한 부분을 추가했다.
쉽고 간명한 글쓰기는 기본중의 기본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큰 재산이다.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오해 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신문에게 더욱 절실한 말이다. 교과서나 학습서적도 글이 어려우면 독자에게서 외면당하는 현실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문 글을 쉽고 간명하게 쓰는 것은 기본적인 의무이자 임무이기도 하다.
현장경험, 사례, 습작품에 대한 비평이 어우러진 풍부한 내용
이 책에서는 필자가 기자로 재직할 때의 실제 경험을 살려 기사 문장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는가를 설명했다. 실제 기사를 예문으로 삼아 좋고 나쁨을 비교분석하고 평가했다. 또 일반 기사와 논설문 등 두 유형을 중심으로 기사를 쉽고 논리적으로 그리고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좋은 기사와 나쁜 기사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들을 설정하고 분석·평가했다. 또한 일반 문장을 쉽게 쓸 수 있는 원칙과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말과 글을 더욱 사랑하고 아름답게 하는 방법도 나름대로 제시해 보았다.
기자/작가 지망생, 자유기고가, 학생, 직장인에게 좋은 안내서
문장은 자신의 생각이나 사고를 글로서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좋은 문장은 자신의 생각을 쉽고 조리 있게 써나간 글이다. 이 책은 쉽고 조리 있게 글을 써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안내서 역할을 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