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채근담

홍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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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000 ⓒ
채근담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2.6 MB이용기기
ISBN9788997828180
책 소개
마음을 이기는 가장 위대한 지혜
진리는 고전으로 살아있고, 고전은 지혜를 말한다

일찍이 나폴레옹은“중국이 잠에서 깨어나는 날 세계는 벌벌 떨 것이다.”라고 했다.
21세기 중국은 나폴레옹의 예언처럼 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중국은 세상을 향해 포효하고 있으며 세계의 시선은 중국으로 쏠려있다. 중국은 단숨에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가 중국인들의 사상과 지혜를 알아야 할 이유다.
유대인 못지않게 중국인들의 지혜도 위대함 그 자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핵심에 〈채근담〉이 있다. 탈무드를 머리로 배워서 익힌다면, 채근담은 가슴으로 배워서 새긴다고 할 수
있다.
유대인의 지혜가 다른 국가의 박해를 통하여 발전했다면, 중국인의 지혜는 중국 내에서 천하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전투를 통한 목숨을 담보로 한 생존의 지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채근담〉은 전투를 하기위한 살벌한 지식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함께 상생하는 진정한 지혜라 할 수 있다.
〈채근담〉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를 깨닫고, 부귀영화를 좇지 말며, 천지의 무한한 도를 따르라고 강조했다. 다만 물질과 명예를 맹목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는
저자인 홍자성의 경험에서 나온 참된 생활 철학이며,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주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어 많은 사람들의 인격 수양에 보탬이 되게 한다.
채근담의‘채근菜根’은 나물 뿌리를 뜻하는 것으로 씹어서 맛봐야 한다는 뜻이다. 송나라 학자 왕신민의“사람이 언제나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에서
따온 말로, 나물 뿌리처럼 거친 음식을 먹고도 잘 지낼 수 있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채근담〉의 서문을 썼다는 우공겸의 말을 들어보자. “세상을 보는 그의 눈은 이미 성현의 경지에 이르렀고, 부귀와 공명을 티끌처럼 보았으니 그 식견과 기상이 높고 깊으며, 붓끝으로 써내려간 글은 진리가 아닌 것이 없고, 그 표현은 모두 자연의 법칙 그대로이다. 그가 털어놓은 말은 세상에 약이 되고 사람을 깨우쳐주는 소중한 것들뿐이어서 귀로 들은 것을 금방 입을 통해 나올 만큼 가벼운 지식이 아니다.”
따라서 채근담은 인생 철학서이자 처세서로 세상을 살아가는 동양 고전의 백미라고 일컬어진다. 또한 인생의 교훈과 처세를 전하는 책으로 동양적 인

목차
01 집착을 버리는 지혜
집착을 버리고 마음을 즐겨라
스스로 마음을 어둡게 하지 말라
거울보다는 유리창이 되어라
선악을 함께 포용하라
이치만을 너무 고집하지 말라
아첨의 대상이 되지 말자
드러난 악보다 숨겨진 악을 조심하라
지나치게 고상하게 행동하지 마라
세속에 물들지도 말고 벗어나지도 말라
검소함은 미덕이 지나치면 구두쇠다
즐거움에 이끌려 괴로움에 빠지지 마라
만족할 때 더 큰 욕심을 부리지 마라
냉철한 눈과 귀와 마음으로 판단하라
마음을 들키지 않게도 들키게도 하라
불행이 닥치면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라
진정한 독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입은 마음의 문이요 발은 마음의 길이다
군자는 환난을 근심하지 않고 즐거운 때를 걱정한다
다재다능한 것은 무능함과도 통한다
사랑과 미움은 꿈속의 꿈일 뿐이다
형체 있는 것에만 마음을 두지 말라
인생은티끌속의티끌이며신체는그림자에불과하다

02 자유를 가지는 지혜
달팽이의 뿔에서 싸운들 그 세계가 얼마나 크겠는가
쉬려면 때를 찾지 말고 지금 당장 쉬어라
몸도 마음도 자유롭게 하라
마음 속에는 천국과 지옥이 공존한다
현실에 만족하면 그 사람이 신선이다
앞으로 나아갈 때는 물러서는 생각도 하라
깨우친 선비는 시끄러움과 고요함이 따로 없다
지극히 어려운 것은 지극히 쉬운데서 나온다
유에서 무로 돌아가는 숨겨진 이치를 깨달아라
마음에 집착을 버리면 속세도 선경이다
세속에서 벗어나라 자연을 노래하라
마음을 항상 고요한 곳에 두어라
타고난 천성으로 사물을 대하라
마음이 비어 있으면 귀는 관심이 있는 곳으로 열린다
한 권의 책이 큰 세계를 구현한다
네가 생각한 그 일은 오직 너만 할 수 있다
분주함 속에서도 참된 취미를 가져라
죽는다는 것은 계절의 순환과 같다
자연의 소리는 최고의 문장이다
사람의 마음은 굴복시키기 어렵다
부귀영화와 공명의 헛됨을 깨달아라
왜 부나비는 촛불에 몸을 던지는가
냉철한 마음으로 세상을 읽어라

03 꿈을 키우는 지혜
마음이 밝으면 귀신도 돕는다
오래엎드린새는높이날고일찍핀꽃은빨리시든다
세상에 있으면서 세상을 벗어나라
현재의 인연에 따라 일을 처리하라
환상 속에서 실상도 구한다
문장과 도는 서투른 데서 진보한다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유유자적하라
생사를 초월하면 본성만 남는다
행복을 원하는 것이 재앙의 근본임을 알라
아름다움과 추함은 하룻밤 꿈과 같다
마음에서 번잡과 속세로의 발길을 끊어라
고요한 밤 종소리처럼 맑은 마음을

작가 소개
  • 작가홍자성
홍자성 

중국의 명나라 사람이다.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와 삶의 지혜를 전해 주고자 했다. 이 글들은 홍자성의 채근담 중에서 인생의 지표가 될 수 있는 핵심 내용만을 간추려 현대인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 하였다. 이 책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에 봉착했을 때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가르쳐 준다. 또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행복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으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스마트e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