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신현림
현자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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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8,400 ⓒ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0.7 MB이용기기
ISBN9788997758104
책 소개
당신도 그런 날 있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나를 사랑하기 좋은 날 
다시 태어나는 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절망적인 날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기 좋은 날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당신에게 보내는 그녀의 뜨거운 초대장. 

지루한 세상을 향해 불타는 구두를 던지던 그녀. 그녀의 청춘처럼 슬픔에 젖어 마를 줄 모르는 이들에게 뜨거운 초대장을 보낸다. 은은한 햇살이 들어와도 위태롭고 쓸쓸한 당신, 옆에 아무도 없는 당신, 베개만 끌어안고 있는 당신, 잔뜩 쌓인 세금고지서처럼 몸이 무거워진 당신. 모두를 초대합니다. 
인생을 끝없는 고민들의 바통터치라고 말하는 그녀가 권태로운 날들을 이기는 방법은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보다 나를 제대로 사랑할 줄 모르는 우리에게 스스로를 뜨겁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그녀가 당신을 맞이합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절망적인 날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기 좋은 날이에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아낌없이 사랑하고 서로 나눌 줄 압니다.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스스로를 사랑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 

찬란한 해가 떠도 지친 채로 쓸쓸히 구석에 박힌 당신. 수입은 들쭉날쭉이고, 오늘따라 더 늙어 보입니다. 버림받은 심정인 당신 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 맥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만 제대로 사는 인생이라 말합니다. 쉬고 싶은 당신은 쓸모없는 인간이라는 죄의식마저 생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싱싱하고 성숙한 삶을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그녀는 말합니다. 
그녀도 살면서 여한 없이 망가지고 아파봤기에 우리의 아픔을 더 많이 이해합니다. 자신의 아픔을 이기고 나아가 정성을 다해 살고 있기에 삶에 서툰 이들을 지혜롭고 따스히 안아주고 싶어 합니다. 
그녀는 우울하고, 슬프고 권태로운 날들을 이기라고 다독입니다. 그 주눅 들고 힘겨운 시간을 이기기 위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대로 가만히 있어보라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시간임을 알려줍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남도 아낌없이 사랑하고 서로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은 스스로를 사랑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 
이 책에서 스스로를 뜨겁고 지혜롭게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그녀가 당신을 맞이합니다. 


문학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독특하고 매혹적인 작가 신현

목차
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셔요l 나는 왜 이럴까 l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l 스마트한 수달이 부러워l 스티로폼 세상l 스마트폰 귀신 l 빈자리의 공포 l 빨래집게 같은 사람 l샌드위치로 책을 만들면 l 멀쩡해보여도 나름 사연이 있어 l 강한 척 말고 울어 봐요 l 길가의 크라잉 룸 l 당신이 있어 더 행복합니다 l 사람이 미치도록 그리운 날 l 내 인생이 멋진 건 당신 때문이야 l 두 배 커지는 초콜릿 사랑 l 당신 방은 스위트룸입니다 l 우울을 재는 온도계 l 감정 테스트 l 스크린을 꺼보세요 l 느릿느릿 스킨십 l 몽상 드라이브 l 여행 테라피 l히아신스 테라피l 좌석버스 테라피l 가면을 써보세요l 벌써 노화를 걱정하다니요l 아름다운 침묵 l 라푼젤의 감옥l 탐닉 l 나를 잡아, 나를 놔 l 비교 습관 l 아무거라도 하고 싶은 마음으로 바꾸기 l 끝없는 고민들의 바통터치 l 결국은 사랑받기 위해서라 l 당신의 문제를 솔직하고 투명하게 l 헛헛하면 헛헛하다 말해보세요 l 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마 l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야 l 인간의 사랑은 늘 어딘가 부족하다 l 사랑은 결심이다 l 길 잃은 이십대 l 서른 살 때 마음이 인생을 이끈다 l 근심은 상실의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l 관능적인 라면 먹기 l 그냥 잘하고 있다고 해주면 안 돼?l 지상을 천국처럼 살아 l 상상력을 고무줄처럼 늘여보세요 l 가난해도 행복해지는 방법 l 나를 잘 아는 방법 l 생선 한 마리와 인생의 신비 l 신앙의 힘 l 휴지통 비우기 l 공간이동은 가장 좋은 재충전법 l 낡은 상장, 통지표의 위력 l 따뜻한 방에서 몸 지지기 l 포도잼 김치볶음 l 당신은 뭐든 잘 해낼 수 있어요 l 외모를 가꿀래요 l 여자 l 녹슬지 않기 위하여 l 쉬잇, 부정적인 말은 꺼내지도 마세요 l 혼자 살라는 지옥의 말 l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한 시간은 언제나 남아 있어요 l 맨오브라만차 l 심장을 쉬게 하는 나무 그늘 l 손편지로 울게 해봐 l 멘토 찾아뵙기 l 안절부절 못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거울 l 나부터 좋은 사람 되기 l 초대장 l 음담패설 카페 l 비밀을 털어놓아요 l 1초의 낙화에 인생의 절정과 몰락이 있다
작가 소개
  • 작가신현림
신현림

저자 신현림은 시인, 사진작가. 경기 의왕 출생. 아주대에서 문학을,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를 전공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아주대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과 독특하고 매혹적인 시와 사진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마니아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전방위 작가다. 실패를 여한 없이 해본 그는 망가진 인간이 어떻게 부품을 갈아 끼워 다시 사는가를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 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네 권의 시집에서 노래했다. 더불어 사진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미술에세이 《신현림의 너무 매혹적인 현대 미술》을 펴냈고,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에 수록된 ‘방귀’가 초등 쓰기 교과서에 실렸다. 역서로 《예술가들에게 슬쩍한 크리에이티브 킷 59》 《러브 댓 독》 등과 최근 시모음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도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작가로 〈아我! 인생찬란 유구무언〉〈작아지고, 멀어지고, 사라지는 것들〉 〈사과밭사진전〉 세 번의 사진전을 열었고 2012년에는 울산사진페스티벌 한국 대표작가로 선정되었다. 그는 로댕의 “감동하고, 사랑하고, 희구하고, 전율하며 사는 것”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상상의 들녘 저 멀리까지 날아가게 하는 만화, 영화, 재즈, 클래식, 팝송, 여행을 즐긴다. 젠틀하고 착하고 솔직하고 소탈한 사람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아름다운 우정과 사랑을 꿈꾸며 푹 자고 일어났을 때 뭐든 잘해낼 것 같은 기분. 그것을 늘 맛보며 살고자 한다.

출판사
현자의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