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낭만의 길 야만의 길 발칸 동유럽 역사기행

이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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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문체부 선정 우수도서] 낭만의 길 야만의 길 발칸 동유럽 역사기행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1.9MB이용기기
ISBN9788960602533
책 소개
발칸반도와 동유럽으로 떠나는 다크 투어리즘! 

세계 4대 통신사인 미국 UPI 통신 서울지국장이자 특파원인 이종헌 박사는 낭만과 야만이 교차하는 발칸반도와 동유럽으로 다크 투어리즘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여행을 떠난다.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크 투어리즘은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여행 트렌드이다. 우리말로는 역사교훈여행 쯤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역사적 비극 및 재난의 현장을 찾아 자기성찰과 교훈을 얻는 여행이다. 우리가 여행을 통해 낭만적인 것을 주로 보지만 거기에는 동전의 양면처럼 야만이 존재한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으면 여행의 최고 목적을 실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세계의 대표적인 분쟁지역인 발칸과 동유럽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그곳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아픈 역사까지 함께 알고 가면 여행의 재미와 감동이 훨씬 더 커질 것이다. 
발칸과 동유럽은 낭만의 땅이다. 좁은 골목에 들어서면 수백 년 전 과거와 만날 수 있고, 광장엔 관광객이 넘쳐나고 도시 전체가 박물관인 곳. 그러나 불과 수십 년 전 이곳은 인류 최악의 전쟁과 학살이 자행되었던 야만의 땅이다. 침략하고 침략당하고, 보복이 또다른 보복을 잉태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는지조차 모르는 땅, 전쟁의 포화가 끊이지 않던 땅. 그곳은 야만의 땅이었다. 인종과 종교가 뒤섞여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인지도 모른다. 중동은 이스라엘과 반이스라엘의 전선이 명확하지만, 발칸은 평생을 같이 살던 이웃끼리 참혹한 전쟁을 했다. '지상의 진정한 천국'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이곳에서 총성이 멈춘 것은 불과 10여 년 전이고 또 언제 전쟁이 재발할지 모른다. 외세의 침탈과 전쟁, 파괴와 학살, 이데올로기와 냉전, 민족갈등, 종교갈등, 인종갈등 등 인류가 겪을 수 있는 모든 부조리와 격변의 터널을 지난 발칸과 동유럽. 저자는 이 복잡한 역사를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고 싶었다. 그들이 밟았던 길을 따라가며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설명하고 그 현재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 


발칸과 동유럽, 그 복잡한 역사의 양상을 풀어가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너무 복잡해 이해하기 어렵다. 두꺼운 역사책을 사본들 알 수가 없다. 게다가 발칸반도와 동유럽은 제1·2차 세계대전의 진원지인데도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거의 없어 생소하다. 당연히 그곳을 여행해본 한국인들도 아직 많지 않다. 사람들에게 지도에서 발칸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목차
지은이의 말 _ 낭만의 땅 야만의 땅 발칸반도와 동유럽 

1부 발칸반도에서 한반도를 생각하다 
1. 슬프지만 아름다운 땅,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라예보/대통령이 세 명인 사실상의 분단국가, 보스니아/편견의 편견이 깨지는 순간/43개월간의 사라예보 봉쇄/스레브레니차 사건, 20세기 후반 최악의 학살/냉혹한 국제사회의 축약판/문명 충돌의 현장/‘유럽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는 이유/인종청소, 종교청소/발칸 전쟁의 원인/내전인가, 전쟁인가?/인종과 종교가 분쟁의 원인?/발칸 분쟁의 씨, 인종과 종교는 알고 보면 한 뿌리/헤게모니 싸움이 낳은 교회 분열/새삼 실감하는 악의 평범성/티핑 포인트가 된 라틴 다리의 총성/영토야욕의 필연적 결과, 제1차 세계대전/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이별/아픈 역사를 공유하는 보스니아와 한국/라틴 다리의 맥도날드/사라예보에는 다시 낭만이/월드챔피언이 된 보스니아 전쟁 피해자들/안젤리나 졸리의 보스니아 영화와 정신대 할머니/〈노 맨즈 랜드〉와 〈공동경비구역 JSA〉/신들도 몸집 불리기를 멈춘 곳, 사라예보/사라예보의 매력, 바슈카르지아 광장/평화롭게 흘러가는 보스나 강물처럼/다문화 공존의 열쇠, 사라예보/다문화의 세계적 위기/경제난을 먹고 사는 인종주의/21세기 문명사회의 가장 큰 숙제/공존을 위한 선택/분열의 상흔에서 평화의 상징이 된 모스타르/전쟁으로 인구가 절반이 된 비극의 현장/문명의 연결, 모스타르 다리/모스타르의 이소룡과 김한솔/발칸 사람의 정체성과 ‘드리나강의 다리’ 
로마 제국의 분열 
끊이지 않는 종교전쟁 

2. 가해자와 피해자 두 얼굴을 가진 나라, 세르비아 
잃어버린 20년/백색의 낭만, 베오그라드/베오그라드의 몽마르트르/베오그라드의 센스, 물음표(?) 가게/‘기억의 장치’로써의 성 사바 교회/신의 이름으로 심판하노라/숙연한 정교회 예배/요새화된 전쟁의 나라/군사강국의 야망/40번이나 파괴된 도시/전쟁의 상처를 기억하는 방식/16년 만에 체포된 전범/피의 도살자, 밀로셰비치/알바니아계에 대한 야만의 재발/끝나지 않은 코소보 분쟁/오스만이 뿌려놓은 분쟁의 씨/피해자와 침략자, 세르비아의 두 얼굴/세르비아에서 일본을 보다/억울한 세르비아, 그러나…/세르비아 민족주의의 기원/학살 기술의 수출/티토의 ‘정치적 민족주의’/민족주의에 대한 단상/근엄한 세르비아 국경 경찰/티토와 김일성/유고의 운명, 북한의 운명/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헌법/티토의 정체성/‘유고’와 ‘포니’/EU 가입을 통해 도약을 시도하는 세르비

작가 소개
  • 작가이종헌
이종헌 

저자 이종헌은 1993년 언론계 입문이후 북한과 통일 문제를 집중적으로 취재해왔다. 연합뉴스 기자로 일하다가 좀 더 넓은 시각으로 한반도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로 불리는 미국 UPI 통신으로 옮겨 서울지국장과 특파원으로 일하며 영어로 기사를 작성하여 전 세계에 타전하고 있다. 미국의 언론, 학계의 지인들과 ‘east-asia-intel.com’이란 인터넷 매체(워싱턴 소재)를 만들어 북한과 국제정세를 연구하고 있으며, 금융과 에너지 문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세계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석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제학적 시각으로 정치행위와 사회현상을 분석하는 독특한 방법론으로 북한에 대한 여러 논문을 게재했다. 한양대학교에서 영어기사작성법을 강의하며 언론계 후학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도록 힘써왔다. 국제정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한반도 문제를 올바르게 풀어나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틈틈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발칸반도와 함께 대표적 분쟁지역인 중동에 대한 역사기행서도 준비중에 있다.

출판사
소울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