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러시아 단편소설 걸작선

고골,블라지미르 꼬롤렌꼬,레프 똘스또이,안똔 체호프,레오니드 안드레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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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단편소설 걸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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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9788989571681
책 소개
러시아 단편문학의 정수들 

우리나라의 문학 독자들은 러시아 문학에 친숙한 것 같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우리 독자들이 읽은 작품들은 주로 똘스또이, 도스또옙스끼, 체호프 등, 세계문학전집에 선정되어 있는 특정 몇 작가의 유명한 몇몇 장편소설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단편의 경우는 똘스또이의 계몽성 강한 작품들과 중복 출판되어 있는 고골이나 체호프의 몇 작품만이 친숙하게 알려져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런 작품들만으로는 방대한 러시아 문학과 그 이면을 흐르는 러시아적 정서와 사상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 단편집에 수록한 작가와 작품의 선정은 보다 폭넓은 러시아 문학의 이해를 위해 러시아 문학사에서 의미 있게 다루는 것들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민화 속에 담겨진 러시아 민중들의 삶과 심판에 대한 태도를 담은 꼬롤렌꼬의 〈마까르의 꿈〉, 베스트셀러인 〈더 리더〉에서 언급되어 독자들의 긍금증을 불러일으킨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영화로 유명한 〈전함 포템킨〉과 연관하여 읽을 수 있는 자먀찐의 〈사흘〉, 감성적인 문체 속에 녹여낸 인생에의 관조로 세계의 문학 애호가들을 매료시킨 이반 부닌의 작품들은 러시아 문학의 깊이를 다시금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의 배경은 19세기 전반부터 20세기 전반까지 거의 한 세기에 걸쳐 있다. 따라서 각 작품들을 읽어가면서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러시아의 변화의 분위기를 점층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작품들의 주인공들은 모스크바, 뻬쩨르부르그에서 러시아와 우끄라이나의 벽촌, 흑해 휴양지 얄따, 시베리아의 야꾸찌야, 바슈끼리야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제정러시아의 국토를 종횡무진한다. 주인공들의 직업이나 계층도 사라져 가는 소러시아 구시대의 지주, 농부, 은행원, 엔지니어, 몰락한 귀족, 도시 빈민, 떠돌이 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단편들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방대하고 느긋한 대륙적 기질을 물려받긴 했지만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격랑의 세기를 위태롭게 헤쳐 나와야 했던 러시아 민중들의 삶과 내면을 흥미롭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ㆍ4 

구시대의 지주들_ 니꼴라이 고골ㆍ11 
마까르의 꿈_ 블라지미르 꼬롤렌꼬ㆍ57 
사람에겐 땅이 얼마나 필요한가_ 레프 똘스또이ㆍ113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_ 안똔 체호프ㆍ143 
새 별장_ 안똔 체호프ㆍ179 
별장의 뻬찌까_ 레오니드 안드레예프ㆍ211 
꾸사까_ 레오니드 안드레예프ㆍ231 
사흘_ 예브게니 자먀찐ㆍ249 
안또노프 사과_ 이반 부닌ㆍ295 
정결한 월요일_ 이반 부닌ㆍ325

작가 소개
  • 작가고골,블라지미르 꼬롤렌꼬,레프 똘스또이,안똔 체호프,레오니드 안드레예프

출판사
행복한책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