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을 위한 혁신학교 지침서!
‘혁신학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나요?’
‘혁신학교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는 어떻게 만나서 대화하고 관계를 맺나요?’
‘혁신학교는 어떤 교육 목표를 지향하나요?’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답한다.
2009년 민선 초대 교육감에 당선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공교육을 되살리기 위해 성남의 남한산초등학교와 이우학교를 모델로 하여 기존 공립학교들을 혁신학교로 지정하여 지원하기 시작한지 2년 반이 지났다. 그 동안 혁신학교는 서울특별시 ‘서울형 혁신학교’, 광주광역시 ‘빛고을 혁신학교’, 경기도 ‘혁신학교’, 강원도 ‘행복더하기학교’, 전라남도 ‘무지개학교’, 전라북도 ‘혁신학교’, 충청남도 ‘행복공감학교’ 등으로 이름은 다르지만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교육으로 확산되었고, 2011년 11월 현재 전국에 300여개의 혁신학교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혁신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두고 있거나 혁신학교로 진학이 예정된 학부모들이라고 하더라도 혁신학교에 관해 잘 모르는 형편이다. ‘혁신학교’라는 이름도 낯설뿐더러 혁신학교가 사립인지, 공립인지, 대안학교인지, 입학하려면 시험을 쳐야 하는지, 어떤 과목을 배우는지, 시험과 성적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수업 방식이 특별하다던데 그럼 학력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아이들의 발달이나 성장에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지, 혁신학교 운영에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 것인지 등등 학부모들은 혁신학교에 관해 매우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학부모들의 이러한 궁금함에 차근차근 답하고자 하였다.
특히 혁신학교의 모범 사례라고 할 수 있는 남한산초등학교, 보평초등학교, 서정초등학교, 조현초등학교, 장곡중학교, 덕양중학교, 이우학교, 흥덕고등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행사, 프로그램, 학교 운영, 선생님 등을 소개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혁신학교는 이제 시작된지 2년 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변 지역으로부터 전입학 학생들이 몰려올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교육에서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을 읽은 학부모들을 통해서 공교육을 살리기 위한 소중한 희망인 혁신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 널리 확산되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