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아이 러브 유

이미나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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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9,100 ⓒ
아이 러브 유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7 MB이용기기
ISBN9788901174204
책 소개
사랑을 말하는데 왜 자꾸만 엇갈리게 되는 걸까? 
가족과 친구, 연인이 정말 하고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삶 속에 숨어 있는 우리의 마음속 말들을 독백으로 풀어 놓다! 

모두가 사랑을 말하는데 그 안에는 무슨 말들이 숨어 있는 걸까? 어느 순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 속에 묻혀 버린 말들이 있다. 꼭 원망처럼 들리지만 애원이 숨어 있는 말. 질문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독백인 말, 웃음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울음인 말, 말하고 있는데 전혀 하고 있지 못한 말, 잘못 보낸 문자 메시지인 척, 잘못 건 전화인 척, 억지로라도 그 사람이 읽도록 만들고 싶었던 내 마음속 말들... 
이 책에서 주인공들은 숨어 있는 마음속 말들을 독백으로 풀어놓는다. 왠지 사랑한다는 마음을 들키기 싫어 엉뚱한 말을 꺼내고 말았던 남자의 독백, 헤어지자는 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남자 앞에서 그 말을 못하게 하려고 무의미한 말들을 쏟아 놓는 여자의 독백, 친구라는 관계마저 깨질까 봐 사랑을 말하지 못하는 남자의 독백, 실연을 당한 딸에게 선뜻 말을 건네지 못하는 엄마의 독백.. 우리는 삶 속에서 엇나갔던 순간들 역시 이렇듯 수많은 숨겨진 독백들을 갖고 있었으리라는 것을 안다. 결국 말하지 못하고 독자들에게만 털어놓는 주인공들의 독백은 그래서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서 우리의 가족이, 친구가, 연인이 사실은 하지 못한 말들이 무엇이었는지, 그 마음속을 읽어내려 갈 기회를 얻는다. 그래서 누군가는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라고밖에 할 수 없었던 애달픈 감정의 이름을 찾을 테고, 다른 누군가는 결코 이해할 수 없었기에 놓칠 수밖에 없었던 사랑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자신이 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혹은 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 번이라도 사랑을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통해 공감을 넘어, 상처로 남은 사랑을 껴안고 다시 사랑할 말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무수한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 어떻게든 사랑을 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독백들이 우리가 결코 말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속 말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면 주인공들이 펼치는 50여 개의 사랑에 관한 에피소드들은 우리에게 관계라는 것 자체가 참으로 복잡한 것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서른 두 살 드라마 제작피디 동희가 버스 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친구에게 전화를 하는 한 남자의 통화를 듣는 것으로 이

목차
scene 1. 사랑을 말하다 
scene 2. “차라리 비나 왔으면 좋겠어” 
scene 3. 누구나 ‘안녕’이라는 말을 하기는 쉽지 않다 
scene 4. “왜 나랑 사귀게 됐어?” 
scene 5. 나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가 흔히 하는 착각 
scene 6. 그녀가 노란색 카디건을 버리지 못한 이유 
scene 7. 기분과는 상관없이 삶은 계속된다 
scene 8. “나만 빼고 다 뽀뽀해, 나만 빼고 다 사랑해” 
scene 9. 인연 불변의 법칙 - 짚신도 짝이 있다 
scene 10. 사랑하는 사람을 ‘못난이’라고 부르는 이유 
scene 11. ‘결혼하자’는 말을 안 하는 남자 vs ‘바람피우자’는 여자 
scene 12.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뻔한 거짓말 
scene 13. 남자와 여자가 헤어질 때 나누는 대화 
scene 14. 짝사랑하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 
scene 15. 엄마에게도 사랑이 오고 있는 걸까? 
scene 16. 더 사랑하는 사람이 더 아픈 법이다 
scene 17. 배의 ‘王’자 근육보다 남자에게 더 간절한 일 
scene 18. “너무 아프지는 마라, 내 딸” 
scene 19. 사랑하는 그를 위로하는 법 
scene 20. 헤어진 연인을 마음에서 떼어 내는 마법의 주문 
scene 21. “그 사람 때문에 울지만 말고 그냥 나하고 놀자!” 
scene 22. 술과 전화와 사랑의 상관관계 
scene 23. 상처를 주면 어디선가 똑같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scene 24.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은 
scene 25. 유쾌한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scene 26. 기다림, 전화기 옆에서 천천히 죽어 가는 것 
scene 27. 헤어진 그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scene 28. 헤어진 남자에게 무작정 찾아가던 날 
scene 29. “그때 나 좀 말리지 그랬니?” 
scene 30. 사랑이 아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scene 31. “사랑은 끝까지 가 보지 않고서는 포기가 어려운 법이지” 
scene 32. 엄마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 네 글자 
scene 33. 결코 공평하지 않은 사랑의 이데올로기 
scene 34. 그 남자 그 여자의 달콤한 연애질 
scene 35.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scene 36. 친구가 필요한 여자 vs 친구 말고 연인이 되고 싶은 남자 
scene 37. 사랑을 버릴 때는 결코 몰랐던 것들 
scene 38.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 
scene 39. 이 잔혹한 세상에서 내 기쁜 일에 울어 줄 사람 하나 있다면 
scene 40. 사랑을 고백한다면 이들처럼 
scene 41.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 듣기 
scene 42. 엄마의 연애를 보는 딸의 미묘한 심리 
scene 43. 행복하기에 더 슬픈 
scene 44. 아이 러브 유 
scene 45. 그 남자가 사랑하는 법 
scene 46. 사랑은 끝없는 선택과 책임을 요구한다 
scene 47. 다른 사람의 마음, 비상금처럼 꺼내 쓰지 말기 
scene 48. “네가 가장 그리웠던 시간은 너와 헤어져 있는 동안이었어

작가 소개
  • 작가이미나
이미나 

라디오를 들으며 자라나 2001년에 라디오 작가가 되었다. 2006년까지 MBC ‘FM 음악도시’와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 작가로 일했다. 첫 책인 『그 남자 그 여자 1,2』가 밀리언셀러가 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같은 상황에서조차 다른 남자와 여자의 심리에 대한 탁월한 묘사와 누구나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 찾아낸 다양한 사랑의 얼굴에 대한 섬세한 포착으로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현재는 다른 장르의 글쓰기를 준비 중이다. 
그녀의 취미는 아무도 물어 보지 않는 세 가지 소원을 혼자서 수시로 꼽아 보는 것인데, 세계 일주와 열애, 그리고 좋은 번역가가 되는 것이 현재의 소원이다. 그리고 한 가지 소원을 더 꼽자면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몰라서 혹은 오해 같은 것으로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그래서 모두 오래오래 사랑을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출판사
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