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가 없어도 ‘창조적 혁신 경영’은 가능하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업에서 ‘스티브 잡스의 경영 방법 따라 하기’가 유행이라고 한다. 스티즈 잡스의 전기를 쓴 아이작슨에게 기업 및 경영대학원으로부터의 강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강연만을 통해 애플식 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창조와 혁신 경영 시스템의 교과서’라고 하는 애플식 경영 시스템은 정작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어 이를 벤치마킹하거나 따라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과 관련된 대부분의 책은 스티브 잡스 일대기 또는 어록을 모아놓은 형식이거나 애플 신화를 나열하는 식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기업은 스티브 잡스의 ‘창조적 혁신 경영’을 어설프게 따라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다. 그러면서 한결같이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스티브 잡스 같은 천재적 리더 없이 창조적 혁신 경영은 불가능합니다.”
책에서 저자는 ‘창조적 혁신 경영’을 따라 하기 힘든 진정한 이유를 ‘천재의 부재’라고 말하지 않는다. 저자는 오히려 혁신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일이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혁신은 천재나 가능할 만큼 복잡하고 어려운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누구나 할 수 있는 간결하고 명확한 것으로 이해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한다.
위기의 순간마다 창조적 혁신을 부르짖었지만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모호하기 때문에 고민했던 기업의 전략 담당자나 관계자, 기업의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해야 하는 임원들, 기업에 속한 이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가야 하는데 한계에 부딪힌 이들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다.
스티브 잡스의 창의성, 명확한 단계별 프로세스로 학습할 수 있다
스티브 잡스가 이끌었던 애플은 어떻게 매번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었을까? 애플뿐 아니다. 세계적인 명품 스피커 업체인 뱅앤올룹슨,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로 유명한 다이슨 역시도 마찬가지다. 한 번 하기도 어려운 혁신을 이들은 마치 어렵지 않게 이뤄낸다.
저자는 우리가 혁신을 특별한 일, 자신과는 무관한 일로 보거나 특별한 사람이거나 천재에 버금가는 사람만이 혁신을 가능하게 할 거라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권한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굳이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고객이 원하는 핵심을 콕 찌르는 결정적인 것을 찾기 위한 작업은 매일 이루어진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찾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