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김현철
팬덤북스
0 (0명)
14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7,000 ⓒ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강박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 MB이용기기
ISBN9788994792477
책 소개
“한국 사회를 휘감고 있는 강박의 불편한 진실!” 
- 우리가 바로 지금 강박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 

강박, 이란 단어는 아직까지 우리에겐 낯선 단어임에는 틀림없다. 지금껏 강박은 어떤 성향보다 장애나 병으로 인식되어온 것이 훨씬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강박은 너무나 광범위하게 우리 삶을 지배하고 있다. 강박 증상이 성격이라는 벗겨지지 않는 단단한 가면을 쓰고 있어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고 속고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급성장한 사회일수록 또 도덕이나 윤리와 같은 규범이 강하게 지배하는 사회일수록 강박 성향은 더욱 증가하기 마련이다. 최근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상담 분석결과가 이를 조심스럽게 반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은 2011년 초·중·고생 등을 대상으로 한 개인상담 2900여건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의 경우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한 건수가 81건(28.5%)으로 가장 많았다. 2010년 40건(16%)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셈이다.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늘어난 것은 그만큼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들 정도로 개인적·사회적 환경이 각박하다는 현실태를 반영한다. 세계화 개방화라는 명목 아래 영어식 교육을 끊임없이 받으면서도 일상생활에서는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관을 고수해야 하는 아이들이 헷갈리고 혼란스러운 것은 어쩌면 당연할 것이다. 결국엔 서로 모순되는 교육과 가치관 사이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늘 헷갈려하다 결국엔 특정 생각과 행동에 집착하고, 한두 가지 생각에 꽂힌 채 온통 거기에만 몰두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생각을 곧바로 실천에 옮겨야 마음이 편해지는 강박 성향을 피난처로 삼으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특유의 강박 성향을 새롭게 진단하다!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와 KBS 2TV 〈스펀지〉에서 심리 상담을 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저자는 문단속을 자주 것에서부터 손을 자주 씻거나 이유 없이 숫자를 세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강박 성향은 물론이고, 중독과 폭식, 위험한 상황을 즐기고, 죽음이란 현실에 승부를 걸고, 또 특정 트렌드에 빠져드는 집착 역시 강박 성향의 한 단면이라고 주장하면서 강박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매일 끌어안고 사는 일상의 심리 증상을 19가지 키워드로 분석해 정신 증상이 강박 성향과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또 그 안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수많은 임상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특히 강

목차
프롤로그 - 우리 사회를 휘감고 있는 강박의 불편한 진실 

part 1. 우리가 끌어안고 사는 불편한 생각 
: 나는 지배관념을 끌어안고 산다 

-완벽함 : 모든 것을 빈틈없이 조절하려는 통제력 
-우월감 : 열등감을 느끼지 않으려는 노력 
-정의 : 옳다고 하기엔 너무나도 잔인한 원리 원칙 
-지배관념 : 우리를 아프게 얽매는 확고한 믿음 
-우유부단 :확실한 것만을 추구하려는 내면의 욕구 
-애매함 : 이율배반적인 가치관이 만들어놓은 늪 
-멘붕 : 무의식에 자리 잡은 공포와의 만남 


part 2. 우리가 끌어안고 사는 불편한 행동 
:나는 통제력을 끌어안고 산다 

-청결 : 죄를 사하기 위한 욕구 
-구속 : 스스로 가둬둔 감정의 굴레 
-관계: 통제력을 향한 끝없는 갈망 
-돈과 예의 : 감정을 격리하는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 
-스펙 쌓기 : 초인적인 힘을 느끼기 위한 몸부림 
-시간 강박: 미래에 대한 패배감을 부정하는 

part 3. 우리가 끌어안고 사는 불편한 중독 
:나는 전지전능함을 끌어안고 산다 

-성공 : 과거에 해결하지 못한 패배감의 보상 
-리더십 : 완벽을 향한 지나친 정복욕 
-숫자 중독: 시간을 끌게 만드는 생각 
-게임: 현실에서 자기 확장을 회피하는 수단 
-트위터 : 내면의 결핍을 메우는 공간 
-착취: 엄마와의 끝나지 않은 공생 

에필로그 - 불확실한 것까지 통제하려는 건 교만이다

작가 소개
  • 작가김현철
김현철   

저자 김현철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모든 정신 증상은 가면을 쓰고 있을 뿐, 성장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신념 하에 MBC 라디오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등등 방송과 강연 에서 나름 깨달은 삶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뛰어다니는 것이 주특기이다. 실존주의와 염세주의의 경계를 오가며 하루하루 본분에 충실함을 미덕으로 삼는 하루살이 예찬론자로, 저서로는《불안하니까 사람이다》《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가 있다.

출판사
팬덤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