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하라고 심리학이 말했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무엇이든 가능하고 할 수 있는 20대에게 보내는 달콤한 위로와 심리학적 처방
20대는 인생의 클라이맥스이다. 그 어느 때보다 힘차고 아름답다. 20대는 인생의 어떤 때보다 가능성에 있어서는 최고의 순간이다. 그러나 정신과전문의인 저자가 상담실에서 만난 20대 여성들은 흔들리고 있었다. 자기애와 정체성이 부족해 ‘혹시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의심했고, 존재감을 타인에게서 확인받아야만 마음이 놓여 지나치게 관계 의존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누군가 옆에 있지 않으면 불안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휴대전화와 미니홈피에 집착하고, 나쁜 남자를 반복해서 만나며 상처받았고, 타인의 시선과 삶에 자신을 투영하기에 급급했다. 어찌 된 일인지, 인생의 가장 화려한 클라이맥스가 불안하게만 보였다.
저자는 이것이 비단 자신에게 상담 받으러 온 20대 여성에게 국한된 일이 아니라고 느꼈고, 적지 않은 상담에서 얻은 해결의 경험을 더 많은 20대와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대부분의 심리서처럼 “괜찮아” “다 잘될 거야” 등의 공감과 위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실질적인 처방과 해결책을 주어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했다. 우울할 때 꺼내먹는 핸드백 속 초콜릿 한 조각과 같이 20대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는 달콤한 심리서이자, 흔들리는 청춘들에게 삶의 나침반 같은 책이 되길 바랐다.
소통에 중독되고, 사랑에 중독되고, 관계에 중독된 20대를 위한 책
『심리학초콜릿』에는 관계, 사랑, 속마음, 중독 때문에 힘겨워하는 20대 여성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들은 관계 맺기에 힘들어하면서도 소통에 중독되어 있었고, 진정한 사랑을 꿈꾸면서 ‘나쁜 남자’를 반복적으로 만나고 있었다. 남자친구의 폭력, 잦은 바람, 경제적 의존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에게 “그런데 왜 계속 만나느냐”고 질문하면, 대답은 한결 같았다. “그래도 사랑하니까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의 심리는 보호 본능과 피학 충동의 묘한 집합체로, ‘사람’을 보지 못하고 ‘사랑’만 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저자는 우선 나쁜 남자를 자신이 바꿀 수 있을 거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바뀌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사랑’보다 그 ‘사람’을 먼저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람 나고 사랑 났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