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나는 내 나이가 좋다

이기옥
푸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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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7,200 ⓒ
나는 내 나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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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주름진 얼굴에 가려진 노인의 꿈!

살아온 흔적의 글 보따리를 풀어놓은 이기옥의 산문집『나는 내 나이가 좋다』. 너무 책에 빠져든다고 아버지께 금서령을 받았던 철부지 갈래머리 소녀가 어느덧 80 고개를 훌쩍 넘어 90을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날이 정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노년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나이든 노인들의 일상에서 건져 올린 단상들과 저자의 오랜 취미인 조각보 뭇기와 수채화 그리기, 글쓰기가 주는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쫓기듯이 바쁘게 살아온 생활을 후회하기도 하고, 고향과 어머니와 옛집을 추억하기도 한다. 자신의 추억과 소회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노인들은 꿈을 잃지 않고, 노년에 문턱에 선 사람들은 원했던 꿈을 위해 한발 내디뎌보라고 말하며, 노년의 삶이 결코 어둡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해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아름다운 노인들
아름답게 늙는 지혜
어느 맑은 햇살 밑에서
옛날의 금잔디
영정사진
아주 특별한 명찰
우울한 아침
밤에 걸려온 전화
장수의 비결
가는 세월
나날이 정리하는 마음으로
오래된 친구들
나에게 돈이란?
참, 눈이 밝으시네요
황홀한 사람들
사후의 세계를 생각하다

2장 행복한 항아리
그림을 그리고 나서
사랑의 전도사
바늘과 실
행복한 항아리
다시 여자로 태어난다면
김장은 하세요?
빈방에 앉아
그림을 벗 삼다

3장 작은 씨앗 하나의 행복
작은 씨앗 하나의 행복
자연의 소리가 그리울 때
꽃을 심으며
우연의 즐거움
무수골에서
내가 꿈꾸는 마을
나의 친구 텔레비전
일 년에 두 번 피는 우리 집 꽃
꼬리가 길면 잡힙니다
느리게, 천천히 느리게
추억의 새벽 캐럴

4장 달을 보며 세월을 세다
달을 보며 세월을 세다
추억으로 남은 빈 길
창경궁에서
편지함을 들여다보다
만천보통학교의 추억
누루지의 여름 방학
대청마루의 추억
옛집을 찾아서

5장 행복의 조건
나라야마 부시코
<황구도> 이야기
결혼하고 싶으세요?
르완다 종족 학살
행복의 조건
접시꽃 당신

6장 뒤에 남을 사람들
어버이날
뒤에 남을 사람들
어머니 팩 해드릴게요
이름 석 자
지금 연세가 얼마나 되셨습니까?
전화요금 고지서를 보다가

에필로그

작가 소개
  • 작가이기옥
저자 : 
저자 이기옥은 1924년 황해도 봉산에서 태어났다. 사리원여고를 졸업하고 숙명여대 전수과를 수료했다. 1991년부터 KBS라디오의 노인프로그램 <언제나 청춘>에서 ‘이기옥 5분 칼럼’을 수년간 방송하는 한편, 월간 여성지 <라벨르>에서도 5년간 칼럼을 연재했다. 지은 책으로 산문집 『노년을 아름답게』『혼자는 왜 혼잡니까』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소노 아야코의 『아름답게 늙는 지혜』가 있다. 전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였던 고 강석영 박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었고, 전 서울시 부시장을 거쳐 현재 서울역사박물관장으로 재직중인 강홍빈 관장의 모친이다.

출판사
푸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