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잡지 〈Oh Boy!〉 김현성 편집장의 그린 프로젝트!
패션과 환경을 동시에 다루는 잡지 〈오보이!〉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인 김현성의 첫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무가지로 배포하고 있지만, 배포하자마자 품귀 현상을 빚기 일쑤인 〈오보이!〉의 기록들을 책 한 권에 알뜰살뜰히 담았다. 8가지 챕터로 구성된 이 책은 〈오보이!〉에서 다룬 다양한 주제들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들까지 정리해 놓은 〈오보이!〉의 그린 에디션이라고 할 수 있다. 김현성 특유의 감성적인 사진에 쉽고 편안한 문체의 글이 더해져 꼭 환경과 동물에 관심이 없더라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무조건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하라고 외치는 것이 아니라, 육식을 끊을 수 없다면 조금 덜 먹자고, 소비를 멈출 수 없다면 현명하게 하자고 권하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유연한 방식으로 실천에 옮기게끔 도와준다. 사람 먹을 것도 없는데 동물복지를 꼭 해야 하는지, 왜 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 건지, 나 하나 바뀐다고 어떤 것이 달라지는지 등등, 이 책을 덮고 나면 이 모든 것들에 대한 궁금증이 자연스레 풀릴 것이다.
#1 〈오보이!〉의 집약본이자 심화학습서, 〈그린보이〉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8가지 주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스타들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와 동물, 환경 이야기를 ‘문화’라는 키워드로 쉽게 풀어낸 잡지 〈오보이!〉. 하지만 배포처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보니 읽고 싶어도 구할 수가 없어서 막막했던 독자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린보이〉는 2009년 11월 〈오보이!〉 창간호부터 2012년 5월 현재 27호까지 그 안에 담긴 김현성의 글과 사진들을 묶고, 못다 한 이야기들을 담아 좀 더 촘촘하게 엮어낸 책이다.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지구를 만들기 위한 방법들을 8가지 큰 이야기들로 풀어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다.
패션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지구도 지키면서 자신도 함께 멋있어질 수 있는 Best shopping means smart shopping(현명한 소비) 챕터를, 채식에 도전해 보고 싶었던 독자라면 Natural foods makes you(채식) 챕터를, 유기동물에 관심 있던 독자라면 Give your heart to animal(동물복지) 챕터를, LP의 아날로그를 그리워하는 독자라면 Once upon a time(아날로그) 챕터를, 그동안 〈오보이!〉에서 나왔던 화보와 인터뷰를 보고 싶은 독자라면 Your story(사람) 챕터를 읽으면 된다. 〈오보이!〉를 좋아했던 독자에게는 종합 선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