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명의 네티즌이 입을 모아 얘기하는 인생의 자극제, 소유흑향
누적 방문자 수 1,300만. 소위 말하는 ‘스펙’만을 놓고 봤을 때, 저자는 결코 화려한 사람은 아니다. 아이비리그에 입성한 것도, 서울대 수석을 따낸 것도 아니고, 하다 못해 SKY를 다닌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1,300만이 넘는 네티즌이 소유흑향에게 열광한 이유는 도대체 뭘까? 바로 그녀의 지치지 않는 근성과 열정 때문이었다. 월세 10만 원짜리 단칸방에서 다섯 식구가 함께 살아야 하는 가난에도, ‘14점, 8등급’이라는 형편없는 성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공부의 지름길, 인생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1등을 목표로 달리지 않았고, 최단 거리로 질러가지 않았다. 시험을 위한 공부, 대학에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닌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시작한 공부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혼자 부딪쳐 가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고, 그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었던 저자의 기록이다. 묵묵히 쉬지 않고 완주한 결과 그녀가 얻어낸 것은 1등이라는 ‘스펙’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두에게 당당할 수 있는 성취 경험이었다. ‘난 최선을 다해 내 꿈을 이루어 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모두가 망설이기만 하고, 지레 포기할 때 그녀는 도전했고, 짜릿한 성취 경험을 얻었다. 또 앞으로 무슨 일이라도 나는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덤으로 얻었다. 이제 그 도전의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자극 받고 용기를 얻길 바란다.
#15세, 인생을 비관하던 문제아에서 25세, 누구나 인정하는 열정의 아이콘이 되기까지!
기적보다 더 기적 같은 이야기
주정뱅이 아버지와 파출부 어머니 밑에서 자란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고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었다.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점점 더 세상을 향한 원망으로 커 갔고, 두 번의 가출과 한 번의 자살 시도를 선택할 만큼 자신의 삶을 비관했다. 그러다 그림이 좋아서,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선택한 애니원 고등학교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학원이나 과외는커녕 문제집도 마음대로 살 수 없는 가난한 가정 형편에도 1년 만에 외국어 영역 성적을 14점에서 91점으로 올리며 화제의 주인공이 된다.
뭐든지 ‘하면 된다!’라는 간단한 진리를 몸소 깨닫게 된 다음부터는 꿈을 좇아 브레이크 없이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 결과 대학에서 3개 전공을 공부하면서도 매 학기 성적우수장학금을 놓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