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설

은밀한 도서관

정태륭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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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3,300 ⓒ
은밀한 도서관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8.8MB이용기기
ISBN9788950943714
책 소개
상소리를 부드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살아 숨쉬는 예문을 많이 넣어 소설처럼 흥미를 갖고 읽는 가운데 그 내용이 절로 터득될 수 있게 하는 상소리 모음집 

은밀한 도서관 시리즈 - 은밀한 상소리 이야기,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욕의 속뜻을 재미있게 배워본다.
상소리란 양반계층이 아닌 일반 백성들이 면면히 써 내려온 풀뿌리 언어를 이르는 것이다. 그들의 고된 노동과 일상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웃음으로 치유하고 위로와 용기를 나누고자 상소리 이야기가 만들어 진 것이다. 상소리 이야기를 듣고 폭소를 터트림으로써 곤고한 삶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새로운 용기로 꿋꿋하게 살게끔 유도하는 것이 ‘이야기 상소리’의 핵심적인 기능이다.

이야기로 듣는 은밀하고 재밌는 우리말 상소리 
우리 겨레 말뿌리를 알아내고자 낱말 어원까지 추적, 밝혀 놓았고 상말 관련 민담, 구전설화 등을 ‘관련이야기’로 묶어서 쉽고 재미있게 상소리를 배울 수 있다. 낙천적이면서도 진취적이고 해학이 넘치는 우리 겨레 미래지향적 원형질이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상소리에 그대로 묻어나 있다.

목차
1. 딱따구리 노래는 청정법어니라
 2. 경허스님이 아낙을 껴안고 입을 맞추다
 3. 방귀가 자라 똥 되는 이치를 모르느냐?
 4. 보지 못하고 자지 못하고 입 아파 씹도 못하는 양반은 모두
 5. 아버님은 환생하는 양물(陽物)이 되옵소서
 6. 간통한 시어미가 죄 없는 며느리를 꾸짖다
 7. 임의로 들어 왔으되 맘대로 나가진 못 하리라
 8. 삭신이 녹는 마당에 누군지를 어찌 알겠소?
 9.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 ‘미인 치마끈 푸는 소리’
 10. 형수씨, 내 좆만 믿으소
 11. ‘엎어 놓고 한 번, 제쳐 놓고 한 번’한다는 농악소리 
 12. 가죽침을 맞으랴, 쇠침을 맞으랴?
 13. 각관 기생이 열녀가 될까?
 14. 영감의 잡놈 밥은 촛대 밥으로 담구야 
 15. 검정 고기가 맛이 좋다더라
 16. 계집 고운 것하고 바닷물 고운 건 믿을 수 없다
 17. 처와 정사 중이니 방문을 삼가 주십시오.
 18. 살되 사는 거 같지 않고 죽되 죽은 거 같지 않답니다 
 19. 클 것은 작고 작을 것은 크다 보니
 20. 여자의 옥문에는 깨무는 쥐가 있다
 21. 과부는 먼저 올라타는 놈이 임자이다
 22. 이런 호로자식이 있나
 23. 사낙배기 마누라 버릇 고치기
 24. 아비 모르는 자식이다
 25. 엎드려 잔 죄 밖에 없소이다
 26. 벗고 들어갈까요, 입고 들어갈까요
 27. 모시적삼 안섶 안에 분통같은 저 젖 보소
 28. 옥문은 열려 있고 옥이 텅 비었다오 
 29. 방귀 소리도 꾀꼬리 노래 소리 같아서 
 30. 빨은 것은 그 손가락이 아니 올시다
 31. 방사하는데 문 열기, 속곳 벗고 그네타기
 32. 사내 뺨치는 계집이다
 33. 마누라 회초리 맛, 엔간히 맵더이다
 34. 신혼아내는 꿀이지만 나중엔 쓴맛 하나만 남게 된다
 35. 비록 죽인다 해도 더는 못 하겠소이다
 36. 생선을 보고 칼이란다 
 37. 수즉다욕이라, 늙으면 욕된 일이 많은 법
 38. 본전만 돈이고 이자는 돈이 아니냐?
 39. 호색한이 들었으니 음호를 가리고 속히 피하라
 40. 젖통 밑에 사마귀와 긴 털이 있사옵니다
 41. 어째 삼대가 이렇듯 잡놈의 집구석이란 말이냐
 42. 몸을 벗고 누우면 내천(川)자와 같도다
 43. 방사하는 법 가르쳐 주기
 44. 성행위 쉽도록 기장 짧게 만든 사태치마
 45. 짧은 밤에 세 판이나 했으면 된 거 아닙니까?
 46. 여자하문은 찰떡의 손가락 자국 같은 것
 47. 내 비록 가진 건 없지만 학질 떼는 재주만은 백발백중이다 
 48. 내 꼬라지가 비기시러 간다 카몬
 49. 과부는 홀아비가 약이다 
 50. 몸집이 작아도 물건만은 장대하니 여(呂)씨요

작가 소개
  • 작가정태륭
정태륭

1944년 인천서 태어나 평생 철도공무원이었던 부친을 따라 연천 검불랑 이북의 흥남 등을 전전하며 살다가 6.25 직전 남하하여 인천문학초등학교, 인천중, 제물포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고대신문사에서부터 [농민신문], [한국낙농] 등 농축산 관련 기자를 25년여 하는 동안 맛깔 나는 글쓰기 방편으로 상소리와 토속어를 폭넓게 수집해 출판사상 처음으로 『우리말 상소리사전』, 『조선상말전』을 펴내기도 했다. 또한 문학에의 집념으로 불혹의 나이에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다음 『사냥시대』,『제밀댁이야기』 등 소설집도 냈다. 최근에는 『제밀댁 이야기』로 계간문예 제 2회 소설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출판사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