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론스타, 그 불편한 진실

유효상
21세기북스
0 (0명)
25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9,600 ⓒ
론스타, 그 불편한 진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7 MB이용기기
ISBN9788950943585
책 소개
무용지식이 가린 론스타의 진실 

『제 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최근작인 『부의 미래』에서 ‘무용지식’에 대해서 언급했다. 무용지식은 말 그대로 ‘무용한 지식’을 뜻하는데 정보화 기술의 가속화로 항상 업데이트 하지 않으면 곧 사라져 버리는 가치 없는 지식을 통칭하는 말이다. 
생각해 보라.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에 등록된 많은 글은 순식간에 새로운 글들에 밀려 ‘오래된 정보’가 되어버린다. 현재의 기준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무용한 지식들이다. 이런 지식이 넘쳐나 홍수를 이루게 되면 판단의 준거가 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은 금세 사장되고 만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사례를 광우병 사태에서 목격했다. 정부의 미흡한 대처와 미국에 대한 반감이 절묘하게 결합한 광우병 사태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무용지식의 향연이었다. 누가 쇠고기를 먹고 죽었다, 광우병은 전염성이 빠르다는 식의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 SNS를 타고 곳곳으로 퍼지고 많은 사람들은 분노의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모여들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미국산 쇠고기는 예전처럼 잘 팔리고 있고 사람들은 여전히 광장을 활보하고 있다. 무용지식이 본질을 가린 대표적인 사례다. 
론스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온 국민이 ‘자본 주권, 투기성 자본의 먹튀’ 등의 논리로 외국 자본인 론스타를 성토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실제의 사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론스타를 둘러싼 여섯 가지 의혹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서 비즈니스 모델, M&A, 기업가치 평가 등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 유효상 교수는 론스타를 둘러싼 의혹을 크게 여섯 가지로 정리한다. 쟁점은 다음과 같다. ▲ 론스타의 자본 성격 - 산업자본인가? 금융자본인가? ▲ 외환은행의 기업가치 평가 - 외환은행은 과연 헐값에 팔렸을까? ▲ 론스타의 투자수익 논란 - 론스타는 파렴치한 먹튀일까? ▲ 론스타의 범법 행위 논란 - 론스타는 세금을 떼먹은 것일까? ▲ 국부유출 논란 - 외환은행 국외 매각 시도는 국부유출인가? ▲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가 조작 논란. 
언론이나 정치권이 제기하고 있는 이 쟁점에 대해서 저자는 “분노를 일단 걷어내고 냉정하게 외환은행 사태를 바라보자”고 제안한다. 민족주의 감정, 불필요한 억측 등 넘쳐나는 무용지식이 중요한 쟁점을 판단하는 데 방해요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면서 론스타와 외국 자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세계적 추세와 경제 논리를 준거로 외환은행

목차
프롤로그 외환은행 매각의 진실을 찾아서 5
 
들어가는 말 투자자의 속성과 궁극적인 목적 12
 
제1장 외환은행 매각의 첫 단추 19
 외환위기와 외환은행의 위기 21
 외환은행과 코메르츠방크의 8년간의 동행 27
 투자결과 37
 
제2장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 39
 또다시 위기에 빠진 외환은행 41
 투자의 귀재 론스타 45
 론스타, 외환은행을 선택하다 52
 
제3장 재무적 투자자 63
 론스타의 외환은행 인수를 둘러싼 국내 경제 65
 론스타, 외환은행의 기업 가치를 높이다 71
 
제4장 출구전략 87
 론스타의 적극적인 외환은행 매각 시도 89
 HSBC도 협상이 결렬되다 103
 
제5장 새 주인 하나금융 111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 독배인가? 성배인가? 113
 외환은행 매각과 계약 과정을 둘러싼 이슈들 125
 
제6장 론스타를 둘러싼 6대 핵심의혹 135
 론스타 의혹, 무용지식과 팩트를 구분하자 137
 
에필로그 론스타 사태가 주는 교훈 175
 
참고문헌 181

작가 소개
  • 작가유효상
유효상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삼성그룹, 동양그룹 등 대기업에서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며 실물 경제에 대한 감각을 익혔다. 일진그룹 창업투자사 대표를 지내면서 신규사업, 해외 투자, M&A, 벤처투자 등의 업무를 진행했고, 컨설팅 회사 대표로 씨티은행, HSBC 등의 국외 사모펀드의 국내 투자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근무하던 당시 국내 최초로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 MBA 과정을 개설해 경제 경영계의 주목을 끌었다. 동국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베스트 티칭 교수(Best Teaching Professor)’에도 선정되는 등 실물과 이론에 두루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비즈니스 모델, M&A, 기업가치 평가 등을 가르치고 있다.

출판사
21세기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