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해주는
알려지지 않은 세계의 사랑 이야기
오랫동안 지구촌에 전해 내려오는 애틋하고 슬픈, 신비롭고 아름다운 …
사랑 이야기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유학생들의 마음을 거쳐 한국어로 새롭게 태어났다.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 사랑의 감동이야말로 세계의 보편적 언어인 것이다.
애틋하고 슬픈, 신비롭고 아름다운 … 세계의 사랑 이야기
● 이 책은 스승과 제자 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다. 그것도 한국 사람끼리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세계 각국에서 한국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외국인 유학생 및 재외 동포 학생들과 20년 가까이 한국어 교육에 몸담아온 국문학자 스승과의 만남이라 그 인연은 더욱 각별한 것이다.
한 마디의 한국어도 못하던 학생들이 하나씩 단어를 외워가고, 더듬거리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볼 때 스승의 가슴엔 큰 감동이 밀려왔다. 그렇게 힘들게 한국어를 배웠던 제자들이 이제 스승과 함께 책을 엮었다.
세계 각국 그들 나라, 모국(母國)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한국어로 담아 낸 것이다.
● 사랑엔 국경이 없다고들 한다. 이 말은 사랑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통분모의 행복과 슬픔으로 소통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기 세계에서 모인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의 이야기들은 어디선가 들은 듯 우리에게도 친숙 하여 쉽게 가슴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세계의 젊은이들로부터 모은 생생한 그들의 살아 있는 문화로서 진정한 문화교류의 쌍방향적 소통의 장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우리는 저마다 언어는 다르지만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 벽을 느끼지 않고 이야기할 수 있다. 이렇듯 세계의 학생들 과 문화적으로 끊임없이 소통을 시도하는 가운데 전 세계인이 벽을 허무는 도도한 큰 흐름에 첫 걸음이 됨은물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새삼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서정범 ·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인생을 생(生)과 사(死)의 두 점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생과 사의 두 점을 연결시키는 것은 사랑의 다리다.
여기 모은 사랑의 꽃에서 너와 나를 연결시키는 사랑의 무지개를 볼 것이다.
아름다운 무지개도 두 점을 연결시키고 있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