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말로 행복합니다』는 섬세함과 포근한 마음이 한껏 배어있는 이원경 시인의 작품집이다. 일반인들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현상을 세심한 배려로 완성한 점이 특징이다. 나아가 단어의 구성은 화려하나 현실과 괴리가 있어 겉돌며, 공감되지 않고 다가오지 않는 목석같은 시들과 달리, 언제나 껴입어도 편안하게 입혀지는 몇 년 묵은 셔츠 같은 느낌이 드는 시편들이 담겨 있다.
목차
1. 봄날은 쉬 가지 않는다
초봄이 거리에도 왔다 | 봄을 연모함 봄 마중 | 봄비 슬픈 그리운 사람 | 이 봄을 혼자 | 어느 조그마한 별의 고독 봄날은 쉬 가지 않는다 | 저녁 봄 꽃구경 | 희망 나 사는 날까지 | 천지간에 봄바람에 실려 오는 것들 | 그 얼굴 나의 님
2. 여름 소낙비
장마 | 나이가 들수록 하지 | 칠월엔 늙은 나그네의 설움 | 천상의 대화 초복 | 우중산책 백주의 고독 | 나는 없었다 늦여름 매미 소리 | 처서 처마 없는 도시 | 파도 소리 불문곡직 | 희망의 언덕 원숙 | 마음재회
3. 가을 하늘에
입추 | 타고난 불효자 노오란 들국화 너만은 | 가을적막 코스모스 | 구월의 볕 산의 침묵 | 멍든 가슴 파주들판 | 홀로 피어라 국화꽃 늦가을 편지 | 깊어 가는 가을 하루 이별 | 만추애상 나는 참말로 행복합니다 | 정선 오일장 가
작가 소개
작가이원경
저자 : 이원경 저자 이원경은 대구 출생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현)신세계 인테리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