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은 어떤 과정을 거쳐 `몸을 파는 여자`라고 불리게 되었을까? 이은식 박사의『기생, 작품으로 말하다』에서는 기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통해 기생이라는 신분의 역사를 짚어보고 있다. 당돌함과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재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황진이를 비롯하여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명기들까지, 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작품을 통해 고해苦海라는 인간의 삶이 과연 무엇인지 절절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Scene 1 표지
Scene 2 판권
Scene 3 차례
Scene 4 저자소개
Scene 5 작가의 말
Scene 6 제1부 기생이란 신분은 타고 나는가
Scene 7 기생재상妓生宰相
Scene 8 왕을 모신 첩과 기생들
Scene 9 조선을 개국한 태조 이성계
Scene 10 정종定宗의 짧았던 재위 기간
Scene 11 조선 시대 여성관의 일대 변환
Scene 12 제도로 존재한 특수 전문직
Scene 13 수청을 드는 것은 기생의 의무라 했으니
Scene 14 기생에게도 등급과 계급이 있었다
Scene 15 지방에서 뽑아 올리기 바빴던 명기名妓
Scene 16 중종도 포기한 장안長安 기생
Scene 17 기생을 감독하는 기생 서방
Scene 18 모갑某甲이란 무엇인가
Scene 19 국운國運과 함께 기울어진 기생 신세
Scene 20 꽃값 못 받은 평양 기생들의 삶의 터전
Scene 21 개화기 단발머리가 말해 주는 신 풍속
Scene
작가 소개
작가이은식
무엇인가 하고 싶은 사람은 방법을 찾아내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은 구실을 찾아낸다.`이러한 믿음 하나로 학교를 퇴직한 후 지난 10년 세월동안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기 위한 집필 작업에 몰두하였다. 단순히 텍스트상으로만 존재하는 역사가 아니라 직접 발로 뛰면서 보고 듣고 느낀 역사의 현장들을 기록함으로써, 지나간 시간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 우리 곁에서 살아 숨쉬는 역사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간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