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영 다섯 번째 시집『당신과 나의 뜨락에』. 이 책은 시인 정헌영이 6년만에 출간한 시집으로, 제1장부터 제4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은 사계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시를 썼고, 2장에서는 사랑이야기, 3장에서는 세월에 대한 이야기, 4장에서는 가족, 우정,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1. 봄의 창가에서 봄바람이 분다 봄의 창가에서 어느 봄날 기차를 타고 산수유 피면은 벚꽃이 필 때면 푸른 오월이여 아카시아 꽃 사랑 능소화 사랑 목련꽃 하얀 입술에 꽃피고 새 울고 노래하며 한계령 주전골에서 발랄한 아가씨들 피서지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 어느 변덕스런 여름날에 옥잠화 비비추 옆에서 9월이 오는 소리 장미와 국화 이 가을에도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 마지막 길에 사랑마저 잃어버리고 가을 길섶에서 가을을 꽁꽁 얼군다 그대 가을 속으로 걸어가요 엄마와 아가의 가을 나들이 가을 여심(女心) 저 단풍 붉게 물들면 가을이 가는 소리 사랑 한잎 두잎 주며 12월의 창가에서
2. 내가 그대 곁에 있음은 섧한 마음 가슴 아픈 이별 장미의 사랑에 빠져 다정한 부부 당신과 나의 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