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미미의 프랑스 일기

미미
소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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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7,200 ⓒ
미미의 프랑스 일기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4.5 MB이용기기
ISBN9791160270716
책 소개
투명한 프리즘 속 알록달록한 세상처럼 

늘 무지갯빛을 꿈꾸기 때문일까. 미미의 글과 그림은 알록달록 다양한 빛깔로 프랑스를 채색한다. 도심 한가운데의 놀이동산 ‘알라 프와’에서 만나는 낭만적인 프랑스, ‘정원 난쟁이 인형의 자유 운동’이 보여주는 재기 발랄한 프랑스, 바게트와 커피로 만나는 일상적인 프랑스……. 가끔은 프랑스를 미워하게 만드는 소심하고 이기적인 프랑스인들을 만나기도 하지만,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잃어 기타를 칠 수 없게 되고도 왼손으로 모든 걸 다시 시작해 꽤 훌륭한 드러머가 된 토니, 일류 셰프가 되고도 케이크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자랑하는 줄리앙, 태권도에 빠져 늘 즐거운 파트릭 가족처럼 프랑스에서의 일상을 빛나게 해주는 좋은 인연들도 많다. 우울해질 때면 요리를 해 자신만을 위한 만찬을 준비하기도 하고, 거기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처음처럼 가슴이 뛰는 에펠탑을 바라보기도 하며, 미미는 때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핑크빛으로, 때로는 우울한 잿빛으로 프랑스에서의 하루하루를 가감 없이 기록해나간다. 맛집이나 예쁜 아이템이 많은 가게,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관광지가 보여주는 화려함은 없지만, 프랑스의 깊숙한 속이 궁금한 사람에게 『미미의 프랑스 일기』는 실속 있는 종합선물세트다. 


또 다른 세상을 꿈꾸는 청춘에게 

누구나 지금 있는 ‘여기’가 아닌 어딘가 다른 곳, 다른 자리, 다른 세상을 꿈꿔봤을 것이다. 『미미의 프랑스 일기』의 저자 미미 역시, 어린 시절 유난히 좋아했던 과자 ‘사브레’의 겉봉에 그려진 에펠탑을 보며 프랑스에 대한 동경을 마음에 품었고, 그 동경은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와 만난 이후 지독한 짝사랑으로 변했다. 그리고 어느 날, 마침내 운명처럼 프랑스행을 결심한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답고 깊은 꿈이라 할지라도 현실 앞에서는 우아할 수 없는 법. 타국에서, 여자 혼자 살아야 하는 저자에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동양 여자를 우습게 여겨 치근대는 프랑스 남자들, 이해하지 못해 제대로 제출할 수 없었던 과제, 편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그림을 하드디스크와 함께 영영 날려버렸던 순간……. 그럼에도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했던 그녀이기에, 여전히 프랑스에서 멋진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 아닐까. 만약 당신이 또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다면, ‘가끔은 현실 앞에서 오랜 이상과 꿈을 타협해야 하기도 하고, 아직도 가끔은 낯선 이방인일 뿐이’라고 말하는 미미의 인사가 분명 반가

목차
“프롤로그” 

“봉주르 프랑스” 
기억 속 트레비즈 거리La rue trevise|빵 굽는 냄새 가득한 프랑스의 아침|에스프레소|알라 프와A la foire, 놀이동산으로 오세요|벼룩만 없는 프랑스의 벼룩시장|내 정원 난쟁이는 지금 여행 중?|그대는 나의 결코 작지만은 않은 고양이|라 갈레트 데 루아La galette des rois, 1월의 첫째 일요일은 달콤한 왕이 되는 날!|막쉐 드 노엘Marche de Noel, 그래서 아름다운 겨울|카페 드 라 페Cafe de la paix, 평화의 카페 

“미미, 그리고 무지갯빛 프랑스” 
어느 날 밤의 what a wonderful world|1% 혹은 37%의 프랑스인 혹은 한국인|소심하거나 또는 너그러운 프랑스 사람들|여름날 광장 스케치 ‘내가 만난 카우보이’|윗집 이웃 남자들|챔피언 가족|레퀴엠, 행복한 휴식|케이크 만드는 남자 

“지금 꿈꾸고 있다면” 
사브레, 상페 그리고 인연|그렇게 맘껏 사랑해도 좋아요|책 그리고 마음이 고플 때|단돈 5유로 60성팀의 행복|내 배낭 속에 넣을 것들|단단한 여자 되기|엄지손가락|오, 캐롤(그 안의 슈바빙schwabing)|만년필과 마법|파리, 그리고 나는 여행하는 작은 먼지 

얼굴 

“우울한 날엔 요리를 하세요” 
아주 우울한 날 먹는 바나나 케이크|까다롭고 가난한 너를 위한 크레이프crepe 요리|비 오는 날 울면서 먹어보는 향긋한 양파 수프|한 번쯤 나만을 위한 화려한 만찬 토마토 팍시tomate farcie 

“파리로 초대합니다” 
파리 정복ㆍ1|파리정복ㆍ2|파리정복ㆍ3|미미만의 특별한 파리

작가 소개
  • 작가미미
미미 

본명 송경아. 1974년생. 호기심 많은 물병자리. 
모든 것에 색깔이 있다면 프랑스는 나에게 늘 무지갯빛이다. 완전하지도 존재하지도 않을 색깔. 그러나 꿈꾸는 색. 어린 시절 유난히 좋아한 과자 봉지에 그려져 있던 파리의 에펠탑. 
벽장을 한가득 채우고도 늘 목말라하며 바라보던 장 자크 상페의 책들. 그런 막연한 인연으로부터 조금씩 꿈꿔오던 나라 프랑스.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뒤 늘 그렇게 운명처럼 느껴지던 나라 프랑스를 향해 날아올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Ecole Nationale Superieure d’Art de Nancy에서 communication을 전공하였고, 프랑스 현지에서 각종 전시회와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늘 쉴 새 없이 여행하는 구름처럼 가볍게 살고 싶은 마음으로 인생은 끝없는 기차 여행과 같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 또 다른 목적지를 향한 새로운 기차를 기다리고 있을 뿐.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나오는 마술은 언제나 신기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훌라후프 돌리기. 한 번쯤 기린을 끌고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있을 법한 이곳 파리 시내를 여유롭게 걸어보고 싶다는 야릇한 꿈을 꾸는 엉뚱한 몽상가. 이 세상 가장 큰 행운은 지구가 둥글다는 것. 그래서 쉬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것. 쉬지 않고 꿈을 꾸는 일이야말로 모든 것의 진정한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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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