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저자는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우리의 생각과 관념, 일상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존재지만, 그 이력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얼마나 미미한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는 ‘빌 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 SF영화 속 장면 등 가장 대중적이고 친근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터뷰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관련 종사자들의 입을 직접 빌린 부분에서는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한 저자의 열정마저 엿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