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진솔한 독백으로 구워낸 시편들 - 김년균
1 행복의 자리
별바라기
연필을 깎다가
정지선
산다는 것은
가을 산
당신이 내게 선물입니다
아, 봄이더라
그해 겨울
행복의 자리
미안하다
소중한 인연
그리움
나무 그늘이 너를 부르거든
하늘바라기
도피성
선택
버리기
돌아서도 그립다
2 당신과 나
마주침
너와 내가 만난 세상에선
말해줄 수 있겠니
쓸쓸해도 좋으리
바람이 진다
가을이 인사를 합니다
우린 모두가 다 하나였다
당신과 나
사랑의 이유
당신에게
또 하나의 섬
안개 속에서 길을 잃다
나뉨과 나눔
내 맘도 그 맘처럼
물망초
사랑한다는 것은
절반의 그리움
바람처럼
여백의 창가엔 그리움이 자란다
반죽
미움
비 오던 날의 단상
그대 생각
마음 곳간
편지
빈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