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야엘 아쌍 Yael Hassan
‘크로노 문학상’, ‘소쉬르 상’, ‘프랑스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어린이·청소년 작가. 1952년 파리에서 태어나 벨기에와 이스라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교통사고로 오랫동안 병상에 있다가, 1996년 『하늘에서 뚝 떨어진 할아버지』를 발표하면서 아동·청소년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고립의 시간이 길었던 작가에게 글쓰기는 자신의 감정과 질문을 세상에 던질 수 있고, 그것을 독자들과 나눌 수 있기에 더없이 소중하다. 야엘 아쌍은 인종 문제, 세대 간 갈등, 민족 분쟁과 같은 이 시대 세계가 안고 있는 어두운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가가 작품에 반영해왔다. 세상에 모든 분열과 차이를 넘어 평화와 우정, 사랑을 향한 그녀의 열망이 담긴 이 책은 감정이 절제되어 더욱 강렬하다. 세대 간의 관계와 한 가족의 삶에서 과거가 차지하는 비중을 통찰력 있게 다루고 있다. 작품으로는 『국화마을의 어린 왕자, 모모』, 『아우슈비츠의 바이올린』, 『할 수 있어, 사미르』, 『하늘에서 떨어진 할아버지』, 『마리의 뿌리』, 『색깔 전쟁』 등이 있다.
역자 권지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나온 뒤 파리 통역번역대학원(ESIT) 번역부 특별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증오의 기술』, 『르몽드 세계사』, 『독신의 수난사』,『알퐁스 도데 작품선』, 『걸리버 여행기』, 『나의 큰 나무』, 『판타스틱 행복백서』, 『글쓰기가 재미있는 글쓰기 책』 『아이 마음속으로』 『항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