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역사가 담긴 비망록! 늙어 가면서 자식들에게서 듣고 싶은 소식들을 마음에 그리워하면서 채워지지 않는 감정들이 소용돌이치면 낙서를 했다.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지 못하고, 자식들을 더 많이 사랑하며 보듬어주지 못하고, 사랑하는 아내를 더 아껴주지 못하고, 이웃에게 친근한 정을 주지 못하고, 늙어가는 나의 초라한 모습이 부끄럽다.
목차
초대의 글ㆍ004 작가의 말ㆍ006
미친 시인 미친 시인ㆍ012 아! 시인이여!ㆍ013 시인의 붓ㆍ014 낙서하는 사람ㆍ016 낙서ㆍ017 자연인으로…ㆍ018
대통령의 생가 대통령의 생가ㆍ062 바보 대통령 노무현ㆍ063 왜! 이러십니까ㆍ066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ㆍ068 노무현 대통령 1주기ㆍ068 곡ㆍ069 오월이 오면ㆍ070
장기판 세상 장기판 세상ㆍ072 노숙자의 새우잠ㆍ073 세상의 소리ㆍ074 코미디언 조ㆍ075 누구 없소!ㆍ076 장애자ㆍ077 이때에ㆍ078 조심ㆍ080 돈 1ㆍ081 돈 2ㆍ082 체벌ㆍ084 어부의 시름ㆍ086 괴로운 불협화음ㆍ087 어느 사공ㆍ088 미친 짓이다ㆍ089 절세미인ㆍ090 내가 나를 모르니?ㆍ092 스승과 제자ㆍ094 파괴된 천국ㆍ095 종교ㆍ096 민초ㆍ097 불청객ㆍ098
커피 자판기 앞에서 커피 자판기 앞에서ㆍ100 목말 탄 아이ㆍ103 인형ㆍ104 빌딩 아래서ㆍ105 옹달샘ㆍ106 조용히ㆍ107 바닷가 소녀ㆍ108 예쁜 아이들ㆍ110 어른ㆍ111 눈ㆍ112 코ㆍ112 입ㆍ113 귀ㆍ113 해질 녘ㆍ114 황혼 녁115 그믐께ㆍ116
님의 노래 님의 노래ㆍ118 당신 앞에 서면ㆍ119 그대 있으므로ㆍ120 당신 곁에서ㆍ121 당신이 그리울 때에ㆍ122 님의 목소리ㆍ123 님에게ㆍ124 사랑은?ㆍ126 사랑하는 님이여!ㆍ127 사랑하는 이여!ㆍ128 빛과 그림자ㆍ129
작가 소개
작가박천준
저자 : 저자 박천준은 1942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났다. 진도에서 나고 자란 후 풍요로운 도시 생활을 꿈꾸며 무작정 도시(광주광역시)로 올라왔다. 결혼을 하여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처가 식구까지 총 11명을 거느려야 하는 처지가 되어 이때부터 각박한 도시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 와중에도 책을 좋아하여 쥐꼬리보다 적은 월급마저도 책을 사는 바람에 가족들이 굶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였다. 어느 때는 영화 시나리오를 지어 보는 등 고단한 삶 속에서도 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다. 오로지 가족의 부양을 위해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틈틈이 시를 통해 세상과 대화를 나누고, 꿈으로 연결되는 끈을 근근이 이어갔다. 그리고 어느덧 2012년 칠순을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