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金五植은 일본 나가사끼 원자폭탄의 제2세대 피해자이다. 그의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그 독한 나가사끼 원폭의 방사선을 그 날 새벽 추기노가와 언덕배기 오막살이 집 앞에서 정통으로 맞아들여야 했다. 그의 부모님은 평생 단 하루도 꿍꿍 앓지 않고 보낸 날이 없었다. 저자도 제2세대 건강문제로 직장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살았다. 그 책임사항으로 저자는 쉰이 될 때까지 한국:일본:미국을 40:30:30%로 미워했지만, 쉰 넘어서야 비로소 40:30:30%로 사랑하게 됐다. 저자는 30세 전후에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시운전에서 상업운전까지 참여하면서 원자로와 방사능의 대부분을 알았다. 그리고 현대건설로 이직해서는 고리원자력발전소 3호기 건설공사를 했다. 그후 저자는 환경 안전과 건강, 핵물질을 포함한 유해물질의 위해성(risk)을 평가하고 연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는 방사성물질, 유해화학물질, 환경호르몬, 유독물질 등등의 모든 독성물질을 진정 사랑하게 되어, 방사능물질과 화학물질의 독성이 발현되는 리스크를 방지하는 일에 그의 인생을 바쳐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