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저자 노동효는 시인 기형도가 ‘남한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라고 말한 부산에서 태어났다. ‘크리스마스에도 악마는 태어난다.’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구절처럼 만15세 크리스마스날 집을 나가 떠돌다 돌아왔다. 한양대 영문과 입학. 포엠 퍼포먼스Poem-Performance기획·연출, 노학연대勞學連帶 록밴드 게토Ghetto 결성.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기타를 치며 푸른 스물을 보내다. ‘한대신문 학술문예상’을 수상하고 런던으로 건너가 템스강을 오가는 유람선 선원이 되다. 영국에서 13개월간 체류한 후 유럽에서 한국까지 기차, 버스, 트럭, 배를 갈아타며 유라시아 대륙횡단 끝에 귀국. 이듬해 ‘경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다. 졸업 후 인터넷방송, 엔터테인먼트업에 종사하다가 불현듯 직장생활을 접고, 다시 길 위에 서다. 그 후 건맨, 바텐더, 카우보이 등 반안식적 직업에 종사하며 한겨레, 좋은생각, 행복한 동행 등의 지면을 통해 독특한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자신의 삶을 취미趣味로 삼아온 지난 인생에 어떤 수식어를 붙이겠는가, 라는 질문에 그는 대답한다. 멋진 인생! 그리고 세상에 대고 외친다. 퀸의 노래를 빌려, Wonderful Life Must Go On! 2010년 4월 인도차이나 반도로 건너간 그는 2년째 동남아시아를 오토바이로 여행하며, 삶이라는 큐빅퍼즐 Cubic Puzzle을 갖고 노는 중이다. 내 삶의 큐빅퍼즐을 돌리는 것은 시스템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며! 지은 책으로 《길 위의 칸타빌레》《로드 페로몬에 홀리다》《길 위에서 책을 만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