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자본주의 4.0 로드맵

김덕한
(주)메디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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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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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4.0 로드맵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4.3MB이용기기
ISBN9791157066261
책 소개
빈부 격차 확대, 빈곤층 양산 등 위기를 맞은 한국 자본주의가 ‘공생의 생태계’로 진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본주의 4.0〉은 자본주의가 ‘왜’ 진화해야 하는지에 집중했다면, 〈자본주의 4.0 로드맵〉은 한국 기업과 정부가 자본주의 4.0을 ‘어떻게’ 실천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말한다. 
조선일보 〈자본주의 4.0을 열자〉 시리즈 팀장인 저자는 취재 현장에서 수집한 생생한 사례를 근거로 대기업이 어떻게 처신해야 ‘칭찬받는 기업’이 될 수 있는지를 담았다. 조선일보 시리즈는 각계각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이 책에는 기업의 실천방법이 100쪽 넘게 추가되었다. 또한, 자본주의 4.0에서 기업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정부와 정책의 운영방안도 따로 실었다. 


왜 인색한 애플은 칭찬받고, 기부하는 대기업은 욕을 먹는가? 
- 자본주의 원칙을 지키고, 사회 공헌을 혁신하라! 

한국자본주의, 새로운 기업생태계를 창조하라 

한국 대기업은 수출 위주의 한국 경제에서 대표선수로 활동해 왔고, 고속 성장기에는 분배와 투자, 인력 양성의 선순환을 주도했다. 그러나 경제가 저성장기에 들어서면서 선순환의 고리는 끊어지고 승자독식이 강화되고 있다. 대기업은 하청기업을 쥐어짜서 이익을 키우는 한편,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낮은 임금과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대기업은 창업주 세대가 가졌던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대기업 계열사들은 재생타이어 같은 중소기업이 하던 영역과 분식점 같은 골목 상권까지 침범한 상태다. 대기업 2,3세가 차린 기업들은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로 손쉽게 이득을 챙기고, 오너들은 경영권을 상속하기 위해서 갖은 편법을 동원한다. 


대기업 봐주기, 더는 용납될 수 없어 

대기업은 무조건적인 ‘실적 달성’과 ‘오너십 지키기’로 국민 정서가 악화되면, 오너의 기부 활동이나 사회공헌 활동으로 무마하려 해왔다. 정부 역시 ‘경영권 안정’이나 ‘기업 활동’이라는 명분으로 대기업의 독선과 이기주의를 묵과하기도 했다. 정부와 재계가 함께 벌인 무책임한 행동은 우리 사회에 신자유주의의 폐해가 만연하는 부작용을 낳았다. 빈부격차 확대와 신빈곤층 양산 등 사회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며, 새로운 ‘자본주의 4.0’으로 변화가 필요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4.0에서는 대기업의 책임감과 사회적 역할이 더 커져야 한다. 대기업은 일회성 기부로 이미지를 꾸며내기 전에, 투자하는 사업이 공생의 생태계에 부합하는지, 직원들이 정당한

목차
서장 ‘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는 꿈이 아니다 

1부 기적을 이룬 한국자본주의, 기로에 서다 

1장 꿈을 잃어가는 ‘불임(不姙) 사회’ 
‘드림’고시원의 꿈은…│갑을병정 4단계 신분사회 │꿈을 잃는 젊은이들 

2장 커튼 뒤의 노동자들 
‘무늬만 정규직’ 400만 명│최저임금 협상이 곧 임금 협상인 ‘수출 역군’들 
│21세기 신(新) 근로자 신분사회│한계상황에 떨어뜨린 후 구제하는 복지는 비용만 더 들어 

3장 일극(一極) 구조의 먹이사슬 
A자동차 임원, 유성기업 파업현장에 나타나다 
│“우리 회사를 좋은 회사라고 말하지 말아 달라”는 기업가 

2부 한국의 경제권력, 대기업 

1장 고객의 절반이 해외에 있는 한국 경제 
대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이유│무역의존도 88%… ‘국가대표’만 뛰는 한국 경제 
│내수시장도 ‘대기업 동물원’에 갇혀… “죽어야 빠져나올 수 있다” 

2장 국가대표 기업도 응원하지 않는 사회 
성장의 온기(溫氣)가 전달되지 않는 사회│2000년대에도 성장은 계속 됐지만 ‘일자리’는 줄었다 
│재벌은 비판해도 ‘국가대표 기업’은 응원했던 민심조차…│한국자본주의에 대한 진단 

3부 왜 자본주의 4.0이어야 하는가 

1장 자본주의 4.0이어야 하는 이유 
한계 부딪힌 50년 ‘한강의 기적’…다 같이 행복한 성장으로 가야│자본주의의 새 단계, 자본주의 4.0│위기를 극복하며 진화해 온 자본주의│한국형 자본주의 4.0의 핵심=공생(共生)의 생태계 
│세계가 찾아 나서는 자본주의의 새 길…No More GDP! 

2장 양극화 논리의 함정 
왜 하필 자본주의여야 하는가│분수효과와 낙수효과│진보ㆍ보수 모두 실패한 ‘양극화’ 패러다임 
│사회적 책임을 지는 자본, 경쟁과 배려의 공존 

3장 ‘압축진화’해 온 한국 자본주의 발전사(史) 
한국 자본주의 2.0│IMF와 한국 자본주의 3.0│한국형 자본주의 4.0이 필요한 이유 

4장 칼레츠키와의 대화 
자본주의 4.0 용어는 건축사학자 찰스 젠크스가 제안│적응성 혼합경제│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쟁력│사양 산업을 대체하고 교육시스템을 개혁해야 

4부 기업 4.0 

1장 한국에서는 정말 기업하기 어려운가 
원칙을 무시하는 ‘실적’ 달성과 ‘오너십’ 지키기│애플과 롯데백화점│‘배려 없는 기업’과 ‘악덕 기업’ 
│‘원칙’과 ‘배려’│자본주의의 생명을 갉아먹는 기업들│실적! ‘실적’을 평가하는 방법 

2장 공생의 생태계 만들기 
기아차와 동희오토│공생은 없고 편법만 있는 ‘정글 생태계’│날려버린 기회│기회를

작가 소개
  • 작가김덕한
김덕한 

저자 김덕한 金德翰은 2011년 8~9월 조선일보에 연재된 ‘자본주의 4.0을 열자’ 시리즈의 기획팀장이었으며, 현재 산업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시리즈가 ‘모두가 행복한 자본주의’를 왜 해야 하는가에 역점을 두었다면, 이 책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4개월간 원고를 새로 썼다. 저자는 특히 자본주의 4.0 시대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어제까지의 기업 목표가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더 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데 있었다면, 오늘부터는 자본주의의 원칙을 지키며 공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기업, 국민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업, 희생ㆍ헌신ㆍ배려를 아는 기업, 공익적 이슈에 민감하거나 더 나아가 그런 것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위기 이후 기업을 둘러싼 판과 틀, 규칙이 바뀌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업종과 기업별로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자본주의 4.0 시대의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정부와 정치권은 시장경제의 힘이 발휘되는 정책, 공생의 생태계를 살리고 키워나가는 정책, 정책의 구현 방향을 정확히 예측하고 시장과 효율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똑똑한 정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경남 진주 출생. 1995년 1월 조선일보에 입사해 산업부, 정치부, 사회정책부 등에서 일했으며 자동차, 중공업, 유통 등 다양한 업종과 정당, 정부 부처를 두루 담당했다. 서울대 국문과에서 학부과정과 석사를 마쳤고 2004년 미국 뉴욕대(NYU) 와그너(Wagner) 공공기관경영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출판사
(주)메디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