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두 가지다.
무작정 떠나는 무전여행이거나
물통에 나침반에 지도까지
치밀하게 준비한 여행이거나.
“준비된 자는 여행이 두렵지 않다”
봄이여, 오라!
삶이여, 오라!
적당히 아파보고 난 자리에 성숙하게 돋아난 새살이 감사하다. 생채기에 아파도 보고 실수도 해보고 지칠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 깊이 박힌 상처가 가슴을 헤치고 나오는 순간, 내 안의 낡아빠진 감정 앞에 정면으로 서본다. 한낱 감상 따위에 흔들리는 나를 바로 세우는 순간, 내가 나를 격려한다.
참 강해졌구나!
힘든 상황을 극복하겠다고 몇 배의 에너지를 낼 수는 없다. 일상의 끈을 놓지 않고 혹독한 시간을 묵묵히 견뎌야 한다. 추억은 추억대로, 상처는 상처대로, 아쉬움은 아쉬움대로 그 자리에 두고 담담하게 오늘을 걸어야 한다. 걸어야 하는 삶이고, 봄은 또다시 거짓말처럼 눈부신 빛을 짊어지고 나를 만나러 올 것을 믿기에. 지나고 나면, 견디고 나면, 결국 봄은 오더라.
‘눈물과 미소의 화가’ 김지희, 붓 대신 펜을 들다!
순해 보이는 양 모자를 쓰고 치아교정기를 부착한 채 인위적으로 웃음 짓는 오드아이 소녀가 어쩐지 낯설지 않다. 커다랗고 화려한 선글라스를 썼지만 틀에 박힌 듯한 억지 미소에는 눈물이 고였다. 파스텔 톤의 화사한 색감조차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감추지 못한다.
2012 미샤 S/S 시즌 ‘What a Lovely Moment’의 주인공, 청작미술상 최연소 수상자, 〈Sealed Smile〉로 억압된 현대인의 미소를 포착한 눈물과 미소의 화가, 미술잡지 편집팀장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세계를 누비며 활발히 활동하는 열정의 아티스트 김지희가 삶과 예술을 아우르는 아주 특별한 에세이를 펴냈다.
하정우, 김영호, 구준엽이 극찬한 화제의 에세이!
출간 전부터 영화배우 하정우, 배우 김영호, DJ 구준엽 등 연예계 스타들로부터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화제를 모은 김지희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치열한 만큼 열정적인 예술가의 삶이 담긴 《외롭지 않게 혼자이고 싶다》는 뻔한 조언을 던지는 자기계발서도, 지루한 작품 설명을 나열하는 예술서도 아니다. 저자의 진솔한 고백에서 우리는 생을 향한 설렘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20대의 아름다움은 20대가 갖기 아깝다!
이 책은 촉망받는 스타화가 김지희가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바라본 인생의 단상이 담겼다. 스물아홉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티스트로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아픔과 상처, 극복과 치유의 과정을 유려한 필체로 기록했다. 1분 1초도 헛되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