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기본을 배우는 창의적인 생각 수업
조선 후기의 대표 문인 연암 박지원은 세상을 보는 관찰력과 통찰력이 뛰어났던 인물이었다. 따라서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들에는 창의적이고 깨어있는 생각이 가득 담겨있다. 이 책은 연암의 고전을 통해 독창적인 사고가 부족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새로이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새롭게 바꾸어야 한다는 데는 입을 모아 찬성한다. 하지만 막상 바꾸려하면 다들 꺼려한다. 그냥 있으면 편해서라기보다 바꾸기가 귀찮기 때문이다. 또한 섣불리 바꾸다가 전보다 더 나쁘게 될까 두려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연암은 그런 두려움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그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새로운 생각을 해내기를 원했다.
이 책을 통해 생각 수업을 받다보면 연암처럼 새롭고도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다. 논술과 글짓기의 기본은 바로 이러한 창의적인 사고력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깊이 있는 사고를 함으로써 글쓰기의 기본을 배울 수 있다. 무슨 생각이든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지어내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것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고전의 새로운 의미
고전문학을 연구한 대구교대 교수인 저자는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바로 화자인 아빠가 되어 딸에게 편지하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 또한 너무 어려워 어린이가 접할 수 없던 고전문학을 재구성하여 눈높이를 알맞게 낮추었다.
연암의 발자취를 따라 훌륭한 고전과 함께 하는 수업은 옛 선현들의 지혜와 깊은 뜻을 가까이 느끼게 한다. 총 11개의 수업으로 이루어진 구성은 1부에서 생각을 틀을 만들고, 2부에서 참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의적인 사고와 상상력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생각의 틀은 쉽게 잡힐 수 있다. 권리와 의무, 우정, 포부 등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과정은 열린 생각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고전문학 중에서 특히 뛰어나다고 손꼽히는 연암과 함께 하는 생각 수업을 통해 독자는 생각하는 힘을 한껏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기발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의 열린 비법까지 깨달게 한다. 거꾸로 보고 뒤집어 보다보면 어느새 편견 없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제 2의 연암 박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특징
-11개로 구성된 생각 수업은 각 서문에 핵심적인 고전을 담았다.
첫 번째 수업의 경우 ‘보이지 않는 것을 생각하기’를 배우기 위해 《능양시집》을 예로 들었으며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