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이은식
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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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7,200 ⓒ
우리가 몰랐던 한국사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8.6MB이용기기
ISBN9788994125459
책 소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 

이 책은 역사 속에 묻혀 있어 우리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인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쉽고 재미있게 엮어 선보이고 있다. 
반석평이나 유극량과 같이 천출이라는 신분의 굴레를 뛰어넘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펼치기도 하고, 숙빈 최씨와 같이 궁녀라는 제한된 신분 속에서도 본인의 분수와 도리를 잊지 않고 행복을 찾기도 하며, 박비와 현종과 같이 잘못된 운명에 굴하지 않고 마침내는 꿈을 이루어내기도 하고, 신유한과 이달과 같이 서자라는 숙명 속에서도 성실하게 정진하는 자세로 인생을 진실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여러 계층에서 보여주는 다양한 드라마들을 사실감 넘치는 필체와 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찾아낸 생생한 자료들과 함께하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의 숨겨진 역사를 직접 작가의 입으로 듣는 듯한 편안함을 느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두하게 될 것이다. 
시중에 넘쳐나는 화려한 서양사의 기술에 밀려 점차 잊혀지고 왜곡되어 가는 우리 역사의 다양한 면모를 이 책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돌이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역사 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드라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은 다채로우면서도 매우 흥미롭다. 반석평을 위시하여 여종의 자식이었으나 무과 급제를 통하여 장군이 되었으며 임진왜란에서 크게 활약한 유극량, 어머니가 종의 신분이었으나 뛰어난 학식으로 벼슬에 올라 덕으로 백성을 다스렸던 신유한, 사육신의 자손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할 뻔하였으나 어머니의 지혜와 희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운명을 바꾼 박비, 서자의 한을 시심으로 달랜 조선 최고의 시인 이달 등...... 
비록 모든 인물들의 결말이 행복하고 화려하기만 한 것은 아니더라도 인물들 각자가 개인의 역사에 충실했기에 역사에도 진실되게 기록될 수 있었다는 것, 이것이 바로 저자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삶의 자세요, 진정한 교훈이 아닐까 싶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제1부 신분의 벽을 허물다 
ㆍ통감 읽는 노비(반석평)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그것은 기적이었다 | 글 배우는 노비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통감 읽는 노비 | 인생의 승부처 | 노비 반석평의 출세기 | 몰락한 옛 상전을 모시다 | 임금에게 속죄를 청하다 | 기행문 : 사람은 스스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 
ㆍ옥잔 하나에 뒤바뀐 인생(유극량) 
꿈꾸는 소년 | 어머니의 한숨 | 깨어진 옥 술잔 | 극량, 과거에 합격하다 | 신분의 굴레 | 장수의 길이 열리다 | 병조 참판에 추증되다 | 기행문 : 유극량 장군의 백혼을 찾아서 
* 쉬어가는 페이지 
서울이란 지명의 유래 : 무학 대사와 정도전 

제2부 성공의 조건 
ㆍ임금의 어머니가 된 궁궐 무수리(숙빈 최씨) 
영조의 어머니가 된 무수리 | 인연은 돌고 돌아 | 장비의 분노는 궁궐을 뒤흔들고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 기행문 : 소령원을 찾던 날 
ㆍ태종에게 바친 궁녀의 청춘(소빈 노씨) 
이야기의 시대적 배경|어린 소녀의 추파 | 임금의 눈은 아기나인에게로 | 왕후의 불면은 시작되고 | 임금의 권력은 어디까지인가 | 소빈 노씨의 소망 | 임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 왕비와 후궁들의 응징 | 쇠꼬챙이로 네 몸을 지지리라 | 신라 때에도 이런 일이 | 때린 사람과 맞은 사람 | 형세는 바뀌고 | 기행문 : 소빈 노씨의 혼령을 찾아서 
ㆍ왕비가 된 시골 처녀(순임이) 
세자빈 폐출 사건 | 두 번째로 맞이한 세자빈 | 시골 처녀 순임이의 운명 | 종말은 스스로 만든다 | 봉빈의 운명은 누가 결정했는가 | 순임, 왕비가 되다 | 단종의 운명과 두 여인의 한 | 기행문 : 현덕 왕후의 혼령을 찾아서 
* 쉬어가는 페이지 
재미있는 지명 유래 : 고자새말과 소리치 고개 / 도미나루 

제3부 꿈을 이룬 소년들 
ㆍ 임금을 만난 노비(박비) 
어머니의 소원|아들을 낳으면 죽여라|운명의 갈림길에서|총명한 노비 소년| 새 세상이 열리다|이모부 이극균의 방문|임금님을 만나다|기행문 : 조선으로 떠나는 여행 
ㆍ 고아 소년, 임금이 되다(현종) 
어린 대량 원군의 집은 삼각산이었다|17년만에 찾아 온 왕위|천추 태후 전에 나타난 불행의 씨앗|서서히 나타나는 김치양의 음흉한 본심|신은 인간의 비밀을 지켜주지 않는다|태후, 불륜의 씨앗을 잉태하다|까치 떼의 죽음|민들레를 닮은 임금|동생은 형을 닮는다|숙부이기 전에 남자였다|죄인의 아들이 되어|연은 바람이 거셀수록 높이 난다|순이, 호랑이 굴로 들어가다|동트는 새벽|용이 되기를 꿈꾸는 작은 뱀|북

작가 소개
  • 작가이은식
이은식 

교사 출신 저자의 역사에 대한 무서운 집념 
이 책의 지은이 이은식李垠植 님은 평범한 고등학교 교사였다. 그랬던 그가 우리 역사에 집착하며 선현들의 묘소와 자취, 사료를 찾아 전국을 떠돌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이었다. 

“중국이나 일본과 역사 해석을 놓고 마찰이 있을 때마다 얼마나 답답하고 부끄러웠는지 모릅니다. 역사를 알아야 저들의 억지에 맞서 우리 것을 지켜 나갈 수 있을 텐데 역사에 문외한이다 보니 조상님들께 부끄러웠던 것이지요.” 

이때부터 이은식 님은 역사 인물들의 삶을 추적해 들어가며 인물들의 삶 속에 깃든 역사 사실을 퍼즐처럼 맞춰나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2만여 명이나 되는 선현들의 묘소를 직접 발로 뛰며 찾아냈고, 각 문중에 남아 있는 자료와 개인적으로 찾아낸 사료들을 집대성하여 선현들의 삶을 한 편의 소설처럼 재현해 내고자 노력하였다. 

현대인과 호흡을 같이하는 역사, 거울을 들여다보는 듯한 역사 읽기 
“역사도 현시대 사람들과 호흡을 같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우리의 거울이라고 한다면 현대인의 모습을 비춰주고, 잘못된 부분을 현대인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참다운 거울 노릇을 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노비, 미천한 궁녀, 불행한 서자들입니다. 이들의 인생 역정을 한 편의 소설처럼 보여줌으로써 좌절하여 일어설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인내와 노력의 중요성을, 인생의 비전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실천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꿈과 실천의 소중함을 선물해 주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딱딱하고 지루한 역사에서 벗어나 현대인의 삶과 밀착된 역사서 발간을 목표로 오늘도 서재의 불을 밝히고 있다.

출판사
타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