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 제시하는 통합적 접근법은 구체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단단한 이론적 토대가 된다.
엘렌 리오던(Ellen Riordan, 1장)의 논문은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관련된 페미니스트 정치경제학적 분석 틀을 제시한다.
레슬리 스티브스와 재닛 와스코(Leslie Steeves & Janet Wasko, 2장)는 이러한 여러 유형의 분석 틀을 정치경제학과 페미니즘이라는 전통적인 기준에 입각해서 구분한 후 이들이 서로 어울리는 하나의 이론으로 통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리사 매클로플린(Lisa McLaughlin, 3장)은 통합된 접근법을 정치경제학과 문화연구 사이에 벌어지는 논쟁의 해소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하는 한편, 이것이 가져올 수 있는 이점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기술과 직업 간의 관계를 이론화하고,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통합이 어떠한 방식으로 텔레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의 일을 무기능적인 것으로 만들었는가를 알아본다.
미셸 마틴(Michele Martin, 4장)은 테크놀로지도 성별화(gendered)되어 있으며 여성에게 적대적이라고 주장한다.
엘렌 발카(Ellen Balka, 5장)는 신기술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여성의 경제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애틀랜틱 캐나다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제도, 경제 세계, 취업 현황 등을 분석한다.
스타나 마틴(Stana Martin, 6장)은 정보 영역의 전 직종으로 연구의 범위를 확대해서 양육, 노인 부양과 여타 가사노동이 정보 직종에 참여하는 여성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한다.
낸시 하우저먼(Nancy Hauserman, 7장)은 아스트라(Astra) 사의 실제 사례를 동원해 스웨덴과 미국에서 회사의 최고 경영자들이 여성 근로자를 어떻게 성희롱했는가를 보여준다.
루팔리 무커지(Roopali Mukherjee, 8장)는 캘리포니아 미디어가 차별금지법(affirmative action)에 반대하는 청원운동에 동참한 사례를 통해서 뉴스 보도, 젠더, 반동적 정치가 어떻게 서로 연계되어 있는가를 분석한다.
캐런 로스(Karen Ross, 9장)는 관심을 영국으로 돌려서, 매체가 어떠한 방식으로 여성 정치가나 투표자를 평범한 어머니나 패션모델로 치부하는가, 이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여성 저널리스트를 저임금의 성적 대상자로 전락시키는가 등을 분석한다.
캐럴린 바이얼리(Carolyn M. Byerly, 10장)는 저널리스트들이 여성에 대한 제도적 폭력을 인권에 대한 폭력으로 보도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를 규명하기 위하여 여성의 직업과 여권에 관해 연구한다.
3부에서는 오락, 정체성, 소비 등과 관련된 사례 연구를 통해서 어떻게 공적 관심이 사적 영역에 반영되는가를 밝히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