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글로벌화 과정을 집중 조명한 최초의 책
마케팅 기술의 ‘이전 모델’과 ‘이전 가설’을 제시
지금까지 간과되어 왔지만 매우 중요한 주제인, 마케팅의 글로벌화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세계적인 경제 파워로 등장하는데 마케팅의 위력을 유감없이 활용한 일본 기업들이 구미의 마케팅을 어떻게 그들의 것으로 만들었으며, 나아가서 그들의 마케팅을 다른 나라의 기업들이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서 다시 받아들였는지를 시종 진지하고도 성실한 필치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다년간 여러 나라의 마케팅 실무를 경험한 바 있는 해박한 저자의 마케팅 지식과 우리나라에서 마케팅 문제들을 온몸으로 부딪쳐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책이다.
즉, 포인트는 마케팅이 이전과정을 거쳐 현재 유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과정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츠시타, 소니, 토요타, 혼다, 가오, 라이온, P&G, 유니레버, 시세이도, 아지노모토, CCJC, 네슬레의 12개사에 대해서는 패전 이후 50년간을 상세히 검증했다. 이 검증을 통해 정리된 마케팅 기술의 몇 가지 패턴을 새로운 ‘이전이론’의 구조에 적용해 보았다.
한국 우수기업의 대부분(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이 예전에는 일본과 구미의 것을 받아들이며 성장하여, 현재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계속 성장을 하고 있는 사실도 필자의 AI 이전과 SAL 이전의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일본 기업들이 구미의 마케팅을 그들의 것으로 만든 프로세스 공개
서구 유명 기업들이 일본의 마케팅을 받아드린 프로세스 공개
패전 이후 일본 마케팅 기술발전의 주요 흐름은, 첫째 구미기업으로부터 일본기업이 직·간접으로 학습하여 일본화해 온 루트와, 둘째 구미기업이 직접 일본에 진출하여 일본에 적응화해 온 루트의 2가지가 있다. 이것을 인워드 글로벌화(Inward Globalization, 국내에서 세계수준의 마케팅 기술의 발전)라고 한다. 그리고 아웃워드 글로벌화(Outward Globalization, 세계적인 경쟁력의 획득)의 프로세스를 통해 일본기업이 외국에 진출하여 적응화한 루트와, 구미기업이 일본으로의 학습을 통해 자국화한 루트의 두 측면이 있다. 더욱이 제3의 루트로는 아시아(NIES와 ASEAN)의 여러 기업이 일본으로부터 학습하여 각각의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을 발전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