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노지혜
바다봄
0 (0명)
114명이 읽었어요
유료 작품은 원스토리 앱에서 이용 할 수 있어요.
소장
7,800 ⓒ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3.7 MB이용기기
ISBN9788996346760
책 소개
하지만, 의심 없이 믿어지는 일들은 분명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나는 거부하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였다. 

‘그래, 다시 만나자.’ 

여행 속에서 질문을 던지는 작가, 노지혜가 들려주는
우연의 나날들, 여행 그리고 우리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

〈이 길 위에서 다시 널 만날 수 있을까〉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가 노지혜가 두 번째 책을 냈다. 작가는 이 책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40여 일간 머무르며 느꼈던 감정들을 감성적인 언어로 풀어 냈다. 또한 헤이그, 할렘 등의 네덜란드의 숨은 도시들과 스페인 마드리드, 똘레도, 아일랜드 더블린 등을 여행하며 그 지역의 작가들과 화가들의 자취를 밟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한다. 전작에서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랑 그리고 그 울림’을 얘기했다면,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에서는 자신에게 다가온 우연을 운명처럼 끌어안고 우리 생에 펼쳐질 꿈에 대한 질문들을 수없이 던지며 더욱 깊이 있게 우리를 초대한다.

당신은 당신에게 다가온 우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작가는 이 책에서 마법처럼 다가온 우연을 운명처럼 받아들이며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행 속에서 마주치는 우연들로 이루어진 하루를 살고 그 안에서 현실의 또 다른 일상과 삶을 느끼며 자신의 꿈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다.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는 우연을 통한 삶과 여행 그리고 우리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이다.  


계획하는 일을 습관처럼 해왔고, 원하는 일에 대한 강렬했던 마음들은 어쩌면 우연을 전제로 해왔는지도 모르겠다. 끊임없이 바라 왔고, 노력했으니 그 무언가에 대한 결과물을 예상하는 것은 당연한데 지금 돌이켜보니 왜 모든 것들이 다 ‘우연’을 타고 온 것 같을까.
- 프롤로그 中


삶이라는 여행을 막 끝내고, 
진짜 하고 싶은 일상을 살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을 할 때 우리는 각자 삶의 버거움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일상을 꿈꾼다. 여행지에서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을 상상하며 같은 곳을 바라보고 그들의 가슴으로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것들을 받아들일 때 또 다른 일상을 살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작가는 그녀가 좋아하는 문학작품, 음악, 그림 그리고 사람들과의 소중한 경험을 품에 끌어안는다. 그녀가 풀어놓는 여행 같은 일상, 일상 같은 여행을 통해 이 순간,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 안에 있는 것들을 세상에 펼쳐 놓을 수 있을까.’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한

목차
_1부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나는 우연을 끌어안는다
예감 좋은 아침 
장소는 내게 기억이다 
사소한 것을 포기하지 않기
초록색 창문의 집
잠시 엎드려 숨을 고르면 될 거야
내가 살고 있는 곳, 152번지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나만의 미술작품 
헤이그의 어느 카페에서
suddenly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만나러 갑니다
혼자만의 음악회
콘서트헤보우에서의 작별인사
‘Nature boy’
프리센흐라흐트 263번지
2유로의 모닝카페 
글루미 먼데이 
단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나를 만나는 것
3월의 마지막 밤
일요일 오후의 햇빛 산책 
암스테르담에서 천국을 만나다
고맙다, 내 오래된 버릇아
이 세상 어딘가에 널 닮은 곳이 있어 

_2부 공항, 먼 길을 떠나면서

존재하지 않는 것들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공항, 먼 길을 떠나면서  
더블린을 만나다 
Night walking 
여행을 하기 위해 시간을 내라
용감한 그녀는 어디에
15분, 허락된 시간 
Irish Writers 
여행과 책은 닮았다 
그 시간이 나는 좋다
그 시간
Amor, 그리워하는 마음
마드리드의 밤
그대로 남는다는 것, 세고비아
마치 그 안에 내가 있었다는 듯이
한 낮의 빛과 어둠 속에 갇히다
물빛 마을, 쉐프샤오엔
길 위의 사람들  
먼 나라의 공항 

_3부 지금 여기, 바람이 분다

지금 여기, 바람이 분다
여행지에서만큼은 서두르지 말았으면
지난날을 엿보다, 금요일의 헌책방 
금요일 밤에는 그를 만나러 가요 
그들이 행복한 이유 
이국의 카페에서 
영화 속 첫 장면을 찾아 떠나다
잠시 살고 싶어지는 곳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려고 산다

에필로그

작가 소개
  • 작가노지혜
노지혜 caminostory.com    

학창시절 내내 피아노 전공생으로 살았고 피아노를 치면서도 클래식방송작가가 돼서 연주자이기보다는 글쟁이로 남고 싶은 마음을 안고 살았다. 결국, 몇 번의 실패 끝에 피아노를 그만두고 문예창작과에 입학 후, 10년간 방송작가 일을 해왔다. 소설을 쓰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학교에 들어가 생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1년을 보내고, 지난 봄,여름 다시 여행을 떠났다. 첫 책 〈이 길 위에서 다시 널 만날 수 있을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책이다. 현재는, 10대 시절 꿈이었던 클래식 방송작가 타이틀을 달고, CBS 라디오 〈김석훈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프로그램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일을 하며, 하루하루 소설 쓰는 일에 다가가기를 게을리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출판사
바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