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정민선
바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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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8,200 ⓒ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듣기기능TTS지원파일정보EPUB
총 용량1.0 MB이용기기
ISBN9788996346777
책 소개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지나 현재 〈스페이스 공감〉의 작가 
정민선의 두 번째 공감 에세이,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
옥상달빛, 캐스커, 하림, 윤영배 등 청춘을 응원하는 숨겨진 보물 같은 음악

100회 특집 〈The Musicians〉, 루시드 폴과 유희열의 ‘The 만지다’, 박지선의 ‘수질 검사하러 왔어요’ 등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인상적인 특집, 코너를 함께 기획하며 5년간 작가로 일했던 그녀. 2010년 따뜻한 공감의 문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의 정민선 작가는 사랑을 하고 꿈을 꾸고 때로는 방황을 하며 일상을 지내던 중, 어느 날 갑자기 5년간 몸담았던 프로그램에서 그만 나오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정민선의 두 번째 공감 에세이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은 갑자기 사고처럼 다가온 일에 상처를 입지만 그로 인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진 작가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 놓는다. 그녀의 첫 번째 책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의 감성적인 글을 좋아했던 독자들이라면 여전히 공감할 만한 문장들과 더불어  삼십대 초반이라면 한번쯤은 겪었을 일에 대해 ‘모든 것을 비우니 새로운 인생이 펼쳐졌다.’고 말하는 이번 에세이는 작가의 일기장을 훔쳐보듯 리얼한 스토리와 그녀의 일상 속에서 나의 일상을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특히 책 속에는 그녀를 위로해 준 옥상달빛, 캐스커, 윤영배 등 청춘을 응원하는 보물 같은 노래들이 가사와 함께 담겨져 있어 9년차 음악 프로그램 작가가 추천하는 숨겨진 노래를 찾아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내 맘을 다 아는 것처럼 
노래가 가만히 나를 안아주었다. 
- ‘노래가 가만히 날 안아줄 때’ 中                                                              


"나는 늘 궁금했다. 왜 행복하지 않은 거지?"
스스로를 드러내는 일에 서툰 우리들…
덜 자란 어른들을 위한 인생 응원가!

우리는 스스로를 드러내는 일에 서툴다. 물론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익숙해지지 않고 늘 낯설고 두려운 일이다. 작가는 ‘어떻게 숨길까, 지금 내 마음을’에 대한 고민의 결론을 ‘숨지마!’ 라고 이야기한다. 잘 웃고 잘 울고, 그렇게 숨지 말고 지금의 ‘나’를, 내가 가진 무수히 많은 행복과 가능성들을 잘 돌보아야 한다고 우리를 응원한다. 청춘은 위로받아야 마땅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우리가 놓치고 있음을, 자신 또한 놓치고 있었음을 상기시킨다. ‘우리는 어쩌면 매순간 타인의

목차
프롤로그

1부 
우리는 어쩌면 매순간  
타인의 뜨거운 포옹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청춘의 조각들 / 해바라기 / 감정적 미숙아 / 가을이 오면 / 세상의 이별 / 당신의 안부가 궁금해요 / 영화처럼 사는 법 / 반 고흐에 대한 고찰 / 사탕 일기 / 세상이 변할 차례 / 세계와 나 사이의 거리 / 다른 세상을 보는 망원경 / 고백 데이 / 우리는 어쩌면 매순간 타인의 뜨거운 포옹을 원하는 지도 모른다 / 말랑말랑 /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 귀여운 스토커 / 꼭 한 짝이더라 / 어장 관리 금지법 / 혼자만의 사랑 / 감기 같은 일 / 예고편 / 가끔은 신에게 묻고 싶다 / 좋은 향기

2부
스스로에게 주는 유예기간, 
제3의 사춘기
청춘, 미숙해서 아름다운 / 아름다운 너에게 / 우쿨렐레 치는 여자 / 가짜 기회 / 사랑의 시작 / 나를 연애하게 하라 / 목하 사랑 / 이별 증후군 / 관계의 시작 / 불면의 밤 / 버킷 리스트 / 연애에 대한 로망 / 아카이이토 / 얼어붙지 않을 거야 / 그들은 행복했을까 / 2011년 6월 3일의 일기 / 외줄타기 / 우주의 고아 / 터닝 포인트 / 한강에서 자아 찾기 /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girl / 모르는 일들 / 유실물 보관소 / 말줄임표 / 엄마에게
/ 취중진담 / 눈 높은 남자 / 광합성이 필요해 / 지금 만나러 갑니다 / 넌 뭘 좋아하니?
/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 / 미지근에 대한 로망

3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갈 때…
우리는 어른이 되어가는 걸까?
혼자 놀기 / 어느 보컬의 이야기 / 불안해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잖아? / 일요일 오후 / 기막힌 기사들 / 라인 만들기 /  방송일은 다신 하지 않을 거야 / 결국 어차피 우리는 모두 혼자인 걸 / 얼마든 사랑할 수 있는 나이 / 감정의 추이 / 나의 나침반은 어쩌면 / 너 언제 철들래? / 서른의 고백 / 서른 번째 생일 / 엄마의 독서 /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 기념사진
/ 타인에게 말 걸기 / 사과해주세요 / 한 번쯤은 막무가내로... / 아빠를 믿어요 / 여행 충전 

4부
도대체 인생이 우리한테 왜 이러는 걸까요?
새벽 4시에 모인 사람들 / 부케를 받을 수 없어 / 불안하니까 성장한다 / 꽃을 든 남자 / 문자로 잘려 봤어? / 인생의 파노라마 / 좋을 때만 좋은 사람 말고! / 작가에게 큐시트란? /
감동의 쫑파티 / 화해의 기술 / 스쿠터, 배울 수 있을까? / 달콤한 고통 / 지금 나는 제주도로 간다

5부
시간은 흐르고 상처는 아물고
모든 건 지나가니까
제주도에서 대체 무슨 일이? / 치유의 섬 / 일 년에 단 하루 한라산 야간 산행 / 노래가 가만히 날 안아 줄 때 / 스쿠터 사고 / 듣고 싶던 한마디 / 온 우주가 응답한다 / 열대야가 끝나간

작가 소개
  • 작가정민선
정민선    

마음이 많이 아픈 날에는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요.
눈물이 글썽하다가 이내 툭하고 떨어진 건
누군가 제게 우는 모습을 들켰기 때문이죠.

나는 문득 궁금해요.
아주 사소한 당신의 습관들이.
그런 날에는 바람 내음을 맡으며 산책을 하죠.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이 좋아요.
나도 그런 예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삶이라는 여행은... 
여전히 서툴고 미숙하지만, 괜찮을 거예요. 
지금 나는 자라나는 중일 테니까.

2004년 KBS 〈뮤직뱅크〉,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현재 EBS 〈스페이스 공감〉까지 9년차 음악 프로그램 작가.
지은 책으로는 〈집 나간 마음을 찾습니다〉가 있습니다.

출판사
바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