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아프니까 어쩌라고

안치용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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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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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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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근거 없는 희망이 도둑맞은 세대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회적으로는 좌와 우를 초월한 혹은 좌와 우로부터 외면받는 아젠다에 천착하는, 비판적 자유주의자 안치용의 『아프니까 어쩌라고』. 청춘이 꿈을 꿔야 희망이 있는 사회다. 그러나 지금의 청춘은 꿈을 도둑맞은 '도둑맞은 세대'다. 좀비처럼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 나갈 뿐이다. 이 책은 2040이 함께 쓴 제대로 된 20대 사용설명서다. 저자가 신문 기자, 대학 강사, 그리고 NGO 대표 등의 다양한 활동 속에서 꾸준히 고민해온 31가지 주제를 인생 선배가 인생 후배에게 들려주는 진솔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은 것이다. 특히 이야기마다 저자가 대표를 맡고 있는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사업가들(YeSS)' 소속의 대학생들의 솔직하고 과감하고 유쾌할 뿐 아니라, 구슬프고 절실하고 뭉클한 댓글을 달았다. 특히 청춘을 꿈꾸게 만들려면 최소한 대학 시절 동안이라도 각박한 생존의 경쟁에서 벗어나게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목차
서문 “개새끼, 도둑, 그리고 슈퍼노바(Supernova)"

1부 나
희망 강권하는 사회
희망이 없는 것이 희망이다
인간을 개로 만드는 불온한 주술, ‘긍정 이데올로기’
자기 비하와 ‘워비곤 호수’의 괴수
행복은 성적순?
휴학 필수 시대
미국에서는 거지도 하는, 그놈의 영어
글쓰기가 밥 먹여준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호모 코어퍼러티쿠스, 자본주의 4.0

2부 너
삼포로 가는 길?
서로의 기쁨과 슬픔, 가치와 신념, 과거와 미래를 공유하는 사이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되기, 구하는 왕자 되기
사랑은 연필로, 숫자를 쓰세요
불륜공화국, 게이공화국, 로맨스공화국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직업은? 시인
볼륨 업, 스펙 업, 올리고 또 올리고

3부 우리
어깨가 움츠러든 아버지, 흰머리 눈부신 어머니
제발 거짓말을 해봐
살모사와 《수상한 고객들》
잉여에게 여유를
‘뒤통수 미인’은 어떤 얼굴 표정을 지을까
마음의 공터를 찍으면 어떤 사진이 남겨질까
음식쓰레기통에다 꽃리본을 장식하는 이유
명문대, ‘지잡대’, 그리고 수개미
누구를 위한 광장,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

4부 타자, 타자화
‘도둑맞은 세대’가 잃어버린 것
‘도둑맞은 세대’, ‘잊힌 세대’가 되지는 않을까 
나, 타자의 정립, 타자화와 나의 타자화, 나의 나선형 타자화, 지속적 ‘나’의 재구조화
타자에게 빼앗긴 나를 되찾아오기
우리의 복원: 폐소(閉所)에서 나와 광장으로, 광장에서 이웃으로

작가 소개
  • 작가안치용
저자 : 
저자 안치용은 삶을 그렇게 자유롭게 살지 못하는, 하여간 자유주의자다. 또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일방적으로 억압하고 구조적으로 약탈하는 현 체제에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염증만 느끼고 있는 비판적 허무주의자라 할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좌와 우를 초월한, 또는 좌와 우로부터 모두 외면받는 아젠다에 천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 소장을 맡고 있고, 《경향신문》 사회책임 전문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CSR 담당), ISO 26000전문가포럼 공동대표,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 대표를 겸하고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전두환, 노태우 정권 때 20대를 보냈다. 대학 시절 누구나 그랬듯 학생운동권 주변을 맴돌며 방황했고, 1987년 6월 항쟁을 경험한 386세대다. 1991년에 경향신문에 입사해 주로 경제ㆍ산업 쪽에서 취재했다. “국정원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며 당시 한화그룹 계열사로 재벌 신문이었던 경향신문에 입사했다가, 어느 순간 자의반 타의반 ‘진보정론지’ 기자로 변신했듯, 일간지 기자로 15년여를 살다가 2007년부터 대학생들과 부딪기는, 말하자면 일종의 ‘멘토’의 삶을 살고 있다. 어쩔 수 없이 주어진 YeSS 대표 역할을 의무방어하는 데 급급할 뿐 멘토링에는 손사래를 친다. 자유주의자가 가장 감당하기 힘든 역할놀이가 스승이라고, ‘꼰대’ 취급이나 받지 않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름의 의무감에서 청춘 관련 책을 여러 권 썼다. 《청춘은 연대한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교육 평등을 꿈꾸며》, 《청춘을 반납한다》, 《내 청춘의 힐링캠프》에 이어 《아프니까 어쩌라고?》가 청춘 관련 네 번째 책이다. 20대와 함께 쓰거나 기획한 다른 책들과 달리 《아프니까 어쩌라고?》는 ‘스승놀이’의 압박감에서 터져 나온 자연스런 소회를 담았다. 그밖에 《착한 경영 따뜻한 돈》, 《한국의 보노보들-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10년 후 당신에게》를 썼으며, 《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을 번역했다. 후 세대와 함께할 지속가능한 경제 모델을 고민하는 CSR 전문가이다.

출판사
서해문집